‘규제 전’ 서울 집값, 6년 10개월 만 최대 상승폭

입력 2025.07.15 (17:14)

수정 2025.07.15 (17:17)

지난달 서울 주택 가격이 6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지난달 서울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한 달 전보다 0.95% 올라 2018년 9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강남 3구와 이른바 '마용성'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6·27 대출 규제' 영향이 거의 반영되지 않아서, 서울 재건축 단지와 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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