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2+2 통상협의’ 위해 내일 방미

입력 2025.07.23 (17:02)

수정 2025.07.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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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내일(24일)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합니다.

기획재정부는 현지 시각 25일로 예정된 미국과의 ‘2+2 고위급 관세 협의’에 구 부총리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나옵니다.

통상 협의에 앞서 구 부총리는 미국 주요 싱크텡크와 면담을 가집니다.

기재부는 구 부총리가 현지 시각 24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 ‘피터슨 국제경제 연구소(PIIE)’ 관계자와 만나 최근 세계 경제 상황과 한미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피터슨 국제경제 연구소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해 온 기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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