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 이민호 씨 주연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여름 성수기 극장가의 승기를 잡았습니다.
다만 유명한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다 보니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나의 전부였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차지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첫 주말을 맞아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관객 34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순위 정상을 지켰고요, 현재 누적 관객 수는 62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조회 수 3억 회의 유명 웹소설이 원작으로,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원작의 유명세로 관심을 모았지만 그만큼 원작 팬들 사이에선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 작품의 흥행으로 종전까지 1위를 달려온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는 박스오피스 2위에 그쳤고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와 할리우드 영화 '판타스틱 4 : 새로운 출발'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