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뉴진스·소속사 ‘전속계약 분쟁’ 합의 불발

입력 2025.08.15 (06:58)

수정 2025.08.15 (07:01)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의 첫 조정기일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법원이 양측의 합의를 유도하는 절차인데요.

재판부가 당사자의 참석을 요청함에 따라 어제는 뉴진스 멤버 민지 씨와 다니엘 씨가 출석했고 두 사람은 조정 가능성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한 뒤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1시간 2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조정 절차는 전속계약 해지 여부를 둘러싼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따라서 양측은 다음 달 한 차례 더 조정기일을 가질 예정이며 만약 이때도 결론을 내지 못할 경우 오는 10월 재판부의 판결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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