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필생의 프로젝트”

입력 2025.08.20 (06:48)

수정 2025.08.20 (06:52)

'잇슈컬처' 시작합니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씨 주연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전 제작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거장 박찬욱 감독이 '필생의 프로젝트'라고 밝힌 극장가의 기대작인데요.

감독의 소개말과 함께 소식 만나보시죠.

["일하는 사람, 직장에서 어떤 파트를 맡은 무슨 무슨 매니저, 이런 사람으로서만 자기가 존재한다는. 그런 사람의 비극을 다룬 이야기..."]

평범한 현대인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박찬욱 감독은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어제 열린 제작보고회엔 감독을 포함해 배우 이병헌, 손예진 씨, 그리고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씨까지 화려한 출연진이 참석했습니다.

'어쩔수가없다'는 직장에서 해고된 주인공이 가족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스릴러 장르 영환데요.

원작은 '액스'라는 제목의 미국 소설로, 감독은 20년 전 원작 소설을 처음 접한 뒤 오랫동안 영화로 옮기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영화를 통해 이병헌 씨는 박찬욱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췄고요.

손예진 씨는 2018년 개봉작 '협상'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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