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취학 기준일 1월 1일로 변경 外 4건

정부는 오늘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열고 현재 만 6살이 되는 해의 3월 1일로 돼있는 초등학교 취학기준일을 1월 1일로 변경하고 학부모는 자녀의 취학기준일 전후 1년 이내에 취학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달 치러진 세무사 1차 시험 영어과목에서 11개 오류 문항이 발생한 데 이어 재정ㆍ세법ㆍ회계학 등 5개 과목의 총 10개 문항에서도 정답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세무사시험의 전반적인 관리실태에 대한 점검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양 수산부는 내일부터 영국 런던 국제 해사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제81차 해사 안전위원회에 동원호 피랍사건을 공식적으로 제기해 국제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충남 보령 원산도 인근 해역에서 지난해 11월 수중탐사 결과 인양된 13세기 고려 시대의 대접, 접시, 매병, 향로 등 비색 청자 파편 천여 점을 출토해 공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원산지를 속이거나 냉동 식품을 냉장 식품인 것처럼 속여 급식용 수산물을 학교나 병원에 납품해 190여억원을 챙긴 39살 이 모 씨 등 유통업자 72명을 적발하는 한편 납품업체로 선정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모 초등학교장 44살 유 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