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바요르·앙리·프라이, 경계 대상 1호

입력 2006.05.10 (22:15) 수정 2006.05.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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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데바요르와 앙리등 상대팀의 유명골잡이들을 어떻게 묶을것인지 우리대표팀의 과제입니다.

토고, 프랑스, 스위스의 최고 공격수를 이유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서아프리카의 변방,토고를 사상 첫 월드컵 무대로 이끈 아데바요르는 190CM 장신에다 빠른 스피드,기회를 포착하는 동물적인 골감각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토고의 예선전 득점의 절반인 11골을 책임졌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첫 골을 신고한 전형적인 골잡이입니다.

우리의 첫 관문인 토고전은 아데바요르를 넘지 않고서는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G조 최강의 공격무기로 꼽히는 앙리.

잉글랜드 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을 기록해 그의 소속팀 아스날에서는 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추켜세울만큼 위력적입니다.

예선 6경기만 뛰고도 4골을 뽑아낸 지브릴 시세도 경계해야할 비밀병기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무너진 프랑스 아트사커의 자존심 회복은 이들의 활약여부에 달렸습니다.

스위스의 다혈질 공격수 프라이는 거칠고 폭발적인 공격력이 위협적입니다.

유럽예선 10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7골을 뽑아내 득점력을 인정받은 프라이는 신예 폰란텐과함께 공격의 양축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프라이는 거친 매너때문에 수차례 징계까지 받은바 있어 본선에서 과연 진가를 발휘할수 있을지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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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데바요르·앙리·프라이, 경계 대상 1호
    • 입력 2006-05-10 21:02:56
    • 수정2006-05-10 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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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데바요르와 앙리등 상대팀의 유명골잡이들을 어떻게 묶을것인지 우리대표팀의 과제입니다. 토고, 프랑스, 스위스의 최고 공격수를 이유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서아프리카의 변방,토고를 사상 첫 월드컵 무대로 이끈 아데바요르는 190CM 장신에다 빠른 스피드,기회를 포착하는 동물적인 골감각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토고의 예선전 득점의 절반인 11골을 책임졌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첫 골을 신고한 전형적인 골잡이입니다. 우리의 첫 관문인 토고전은 아데바요르를 넘지 않고서는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G조 최강의 공격무기로 꼽히는 앙리. 잉글랜드 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을 기록해 그의 소속팀 아스날에서는 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추켜세울만큼 위력적입니다. 예선 6경기만 뛰고도 4골을 뽑아낸 지브릴 시세도 경계해야할 비밀병기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무너진 프랑스 아트사커의 자존심 회복은 이들의 활약여부에 달렸습니다. 스위스의 다혈질 공격수 프라이는 거칠고 폭발적인 공격력이 위협적입니다. 유럽예선 10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7골을 뽑아내 득점력을 인정받은 프라이는 신예 폰란텐과함께 공격의 양축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프라이는 거친 매너때문에 수차례 징계까지 받은바 있어 본선에서 과연 진가를 발휘할수 있을지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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