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6강은 기본”

입력 2006.05.12 (22:16) 수정 2006.05.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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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선수가 대표팀 합류차 귀국했습니다.

16강 진출을 자신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여름 세계최고로 손꼽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박지성.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전해 강한 체력과 투지 넘치는 공격력을 과시하며 맨체스터의 신형엔진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무대에서 얻은 자신감때문일까?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한 박지성은 16강 진출에도 자신있는 표정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충분히 16강에 오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박지성은 16강을 위해서는 지난 2002년처럼 강한 조직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소년 티를 벗지 못했던 4년 전과는 달리 이젠 아드보카트호를 이끌어야 할 기둥이 된 박지성.

팀의 중고참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어린 후배들을 이끌어 선배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다."

세계 최고의 축구무대에서 한국인의 자존심을 세운 박지성.

이번엔 태극전사로 돌아와 2002년 신화 재현에 앞장섭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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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16강은 기본”
    • 입력 2006-05-12 21:18:52
    • 수정2006-05-12 23: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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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선수가 대표팀 합류차 귀국했습니다. 16강 진출을 자신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여름 세계최고로 손꼽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박지성.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전해 강한 체력과 투지 넘치는 공격력을 과시하며 맨체스터의 신형엔진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무대에서 얻은 자신감때문일까?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한 박지성은 16강 진출에도 자신있는 표정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충분히 16강에 오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박지성은 16강을 위해서는 지난 2002년처럼 강한 조직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소년 티를 벗지 못했던 4년 전과는 달리 이젠 아드보카트호를 이끌어야 할 기둥이 된 박지성. 팀의 중고참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어린 후배들을 이끌어 선배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다." 세계 최고의 축구무대에서 한국인의 자존심을 세운 박지성. 이번엔 태극전사로 돌아와 2002년 신화 재현에 앞장섭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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