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끼’ 대결
입력 2006.05.12 (22:16)
수정 2006.05.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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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시장 후보들은 뜨거운 정책 대결과 함께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특기와 끼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강금실 열린우리당 후보의 별명이 강효리인데는 이효리씨 못지 않은 춤 솜씨도 반영된 것 같습니다.
권위자에게 직접 사사한 승무와 살풀이, 강 후보의 춤 경력은 20년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 "제가 관심 기울였던 전퉁 춤인 승무도 불교 문화와 우리 전통 문화가 혼합된 형태거든요."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체력으로 요즘도 마라톤을 즐깁니다.
춤 솜씨도 그 못지 않아서 국립 발레단 공연에 두 차례나 까메오로 출연했고 한국 무용 문화 포럼 회장인 사실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공연예술쪽에 가족들의 관심이 많아서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기울이게 됐습니다."
테니스 구력 20여 년 째, 박주선 민주당 후보는 5명의 후보 중 최고령이지만 체력은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주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이번에 테니스 스트로크 하는 그런 힘찬 자세로 선거운동을 선거운동 하겠습니다."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는 틈 나면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 들어가 요리 솜씨를 뽐낸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종철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 "요리 중에 제 아내가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은 자신 있습니다."
출마 기자 회견장을 한 순간 오페라 무대로 바꿔버린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 화려한 무대 매너의 테너 임웅균의 모습이 여전합니다.
후보들의 넘치는 끼가 정치권에서는 때로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지만 개성을 중시하는 유권자들에겐 또 하나의 관심거리입니다.
KBS 뉴스 서지현입니다.
서울 시장 후보들은 뜨거운 정책 대결과 함께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특기와 끼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강금실 열린우리당 후보의 별명이 강효리인데는 이효리씨 못지 않은 춤 솜씨도 반영된 것 같습니다.
권위자에게 직접 사사한 승무와 살풀이, 강 후보의 춤 경력은 20년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 "제가 관심 기울였던 전퉁 춤인 승무도 불교 문화와 우리 전통 문화가 혼합된 형태거든요."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체력으로 요즘도 마라톤을 즐깁니다.
춤 솜씨도 그 못지 않아서 국립 발레단 공연에 두 차례나 까메오로 출연했고 한국 무용 문화 포럼 회장인 사실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공연예술쪽에 가족들의 관심이 많아서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기울이게 됐습니다."
테니스 구력 20여 년 째, 박주선 민주당 후보는 5명의 후보 중 최고령이지만 체력은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주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이번에 테니스 스트로크 하는 그런 힘찬 자세로 선거운동을 선거운동 하겠습니다."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는 틈 나면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 들어가 요리 솜씨를 뽐낸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종철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 "요리 중에 제 아내가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은 자신 있습니다."
출마 기자 회견장을 한 순간 오페라 무대로 바꿔버린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 화려한 무대 매너의 테너 임웅균의 모습이 여전합니다.
후보들의 넘치는 끼가 정치권에서는 때로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지만 개성을 중시하는 유권자들에겐 또 하나의 관심거리입니다.
KBS 뉴스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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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후보 ‘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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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12 21:28:41
- 수정2006-05-12 22:46:33
<앵커 멘트>
서울 시장 후보들은 뜨거운 정책 대결과 함께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특기와 끼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강금실 열린우리당 후보의 별명이 강효리인데는 이효리씨 못지 않은 춤 솜씨도 반영된 것 같습니다.
권위자에게 직접 사사한 승무와 살풀이, 강 후보의 춤 경력은 20년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 "제가 관심 기울였던 전퉁 춤인 승무도 불교 문화와 우리 전통 문화가 혼합된 형태거든요."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체력으로 요즘도 마라톤을 즐깁니다.
춤 솜씨도 그 못지 않아서 국립 발레단 공연에 두 차례나 까메오로 출연했고 한국 무용 문화 포럼 회장인 사실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공연예술쪽에 가족들의 관심이 많아서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기울이게 됐습니다."
테니스 구력 20여 년 째, 박주선 민주당 후보는 5명의 후보 중 최고령이지만 체력은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주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이번에 테니스 스트로크 하는 그런 힘찬 자세로 선거운동을 선거운동 하겠습니다."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는 틈 나면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 들어가 요리 솜씨를 뽐낸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종철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 "요리 중에 제 아내가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은 자신 있습니다."
출마 기자 회견장을 한 순간 오페라 무대로 바꿔버린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 화려한 무대 매너의 테너 임웅균의 모습이 여전합니다.
후보들의 넘치는 끼가 정치권에서는 때로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지만 개성을 중시하는 유권자들에겐 또 하나의 관심거리입니다.
KBS 뉴스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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