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UAE 총리 면담…‘건설·플랜트’ 참여 확대

입력 2006.05.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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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막 위에 건설된 중동의 허브도시, 바로 두바이죠.
노무현 대통령이 해외순방 마지막 행선지로 두바이를 찾은 이유, 현지에서 김태선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세계 타워크레인의 5분의 1이 모여 있다는 건설의 현장 두바이.

최고의 허브 항구 자리를 놓고 싱가포르, 홍콩과 경쟁중인 곳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그곳 두바이의 최고 실력자 모하메트 총리와 만났습니다.

두바이가 추진중인 대규모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핵심은 건설, 플랜틉니다.

우리 기업이 입찰에 참여하거나 준비중인 건만 74억 달러 규모.

때마춰 오늘 코트라 두바이 사무소엔 플랜트 수주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통령은 동포들과 만나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노 대통령:"한국사람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 뒤이어 여기에 살 사람들이 여러분들 평판에 달려"

몇달 전 팔레스타인에서 피랍됐다 풀려난 용태영 KBS 특파원과도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인터뷰>노 대통령:"걱정 많이 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봐서 좋다"
<인터뷰>용태영(KBS 두바이 주재 특파원):"이 자리 빌어 대통령과 모든분께 감사, 평생 살아도 이 신세 어떻게 갚아야 할지"

노 대통령은 삼성건설이 건설중인 세계 최고의 두바이 타워 건설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8일간의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잠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두바이에서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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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대통령-UAE 총리 면담…‘건설·플랜트’ 참여 확대
    • 입력 2006-05-14 21:02:17
    뉴스 9
<앵커 멘트> 사막 위에 건설된 중동의 허브도시, 바로 두바이죠. 노무현 대통령이 해외순방 마지막 행선지로 두바이를 찾은 이유, 현지에서 김태선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세계 타워크레인의 5분의 1이 모여 있다는 건설의 현장 두바이. 최고의 허브 항구 자리를 놓고 싱가포르, 홍콩과 경쟁중인 곳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그곳 두바이의 최고 실력자 모하메트 총리와 만났습니다. 두바이가 추진중인 대규모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핵심은 건설, 플랜틉니다. 우리 기업이 입찰에 참여하거나 준비중인 건만 74억 달러 규모. 때마춰 오늘 코트라 두바이 사무소엔 플랜트 수주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통령은 동포들과 만나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노 대통령:"한국사람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 뒤이어 여기에 살 사람들이 여러분들 평판에 달려" 몇달 전 팔레스타인에서 피랍됐다 풀려난 용태영 KBS 특파원과도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인터뷰>노 대통령:"걱정 많이 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봐서 좋다" <인터뷰>용태영(KBS 두바이 주재 특파원):"이 자리 빌어 대통령과 모든분께 감사, 평생 살아도 이 신세 어떻게 갚아야 할지" 노 대통령은 삼성건설이 건설중인 세계 최고의 두바이 타워 건설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8일간의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잠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두바이에서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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