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 이제 임신은 ‘자랑’
입력 2006.05.16 (22:19)
수정 2006.05.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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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출신징려분위기속에 임신부들의 모습이 그 어느때보다 당당해지고 있습니다.
차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패션쇼가 시작되고, 모델들이 무대에 등장합니다.
그런데 배가 불룩한 임신부들입니다.
만삭의 곡선을 그대로 살린 옷, 불룩한 배를 아예 드러낸 옷, 의상도, 몸짓도 전문 모델 못지않습니다.
<인터뷰>박슬아(서울시 신림동) : "4년 만에 아기 가졌거든요. 집에서 관심이 대단해서 저희 시누이가 한번 나가보라고 해서,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애기한테..."
어머니도 만삭의 배를 드러낸 딸의 모습을 자연스레 여깁니다.
<인터뷰>주경숙(패션쇼 참가자 어머니) : "그때는 가리고 다니고 부끄럽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아기를 아예 갖지 않거나 하나만 낳는 부부가 늘다 보니 임신은 기념해야 할 일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한혜수·남태훈(부부) : "첫 아이를 늦은 나이에 갖게돼서 모든 것을 남겨 두고 싶거든요."
50만 원 정도의 비용에도 대부분 만삭 사진을 통과의례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나(사진작가) : "요즘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요. 산모 촬영이...한달에 20에서 30건 정도..."
출산율 1.08의 저출산 시대, 이젠 임신이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세정입니다.
요즘 출신징려분위기속에 임신부들의 모습이 그 어느때보다 당당해지고 있습니다.
차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패션쇼가 시작되고, 모델들이 무대에 등장합니다.
그런데 배가 불룩한 임신부들입니다.
만삭의 곡선을 그대로 살린 옷, 불룩한 배를 아예 드러낸 옷, 의상도, 몸짓도 전문 모델 못지않습니다.
<인터뷰>박슬아(서울시 신림동) : "4년 만에 아기 가졌거든요. 집에서 관심이 대단해서 저희 시누이가 한번 나가보라고 해서,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애기한테..."
어머니도 만삭의 배를 드러낸 딸의 모습을 자연스레 여깁니다.
<인터뷰>주경숙(패션쇼 참가자 어머니) : "그때는 가리고 다니고 부끄럽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아기를 아예 갖지 않거나 하나만 낳는 부부가 늘다 보니 임신은 기념해야 할 일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한혜수·남태훈(부부) : "첫 아이를 늦은 나이에 갖게돼서 모든 것을 남겨 두고 싶거든요."
50만 원 정도의 비용에도 대부분 만삭 사진을 통과의례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나(사진작가) : "요즘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요. 산모 촬영이...한달에 20에서 30건 정도..."
출산율 1.08의 저출산 시대, 이젠 임신이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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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시대, 이제 임신은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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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16 21:44:48
- 수정2006-05-16 22:30:25
<앵커 멘트>
요즘 출신징려분위기속에 임신부들의 모습이 그 어느때보다 당당해지고 있습니다.
차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패션쇼가 시작되고, 모델들이 무대에 등장합니다.
그런데 배가 불룩한 임신부들입니다.
만삭의 곡선을 그대로 살린 옷, 불룩한 배를 아예 드러낸 옷, 의상도, 몸짓도 전문 모델 못지않습니다.
<인터뷰>박슬아(서울시 신림동) : "4년 만에 아기 가졌거든요. 집에서 관심이 대단해서 저희 시누이가 한번 나가보라고 해서,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애기한테..."
어머니도 만삭의 배를 드러낸 딸의 모습을 자연스레 여깁니다.
<인터뷰>주경숙(패션쇼 참가자 어머니) : "그때는 가리고 다니고 부끄럽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아기를 아예 갖지 않거나 하나만 낳는 부부가 늘다 보니 임신은 기념해야 할 일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한혜수·남태훈(부부) : "첫 아이를 늦은 나이에 갖게돼서 모든 것을 남겨 두고 싶거든요."
50만 원 정도의 비용에도 대부분 만삭 사진을 통과의례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나(사진작가) : "요즘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요. 산모 촬영이...한달에 20에서 30건 정도..."
출산율 1.08의 저출산 시대, 이젠 임신이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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