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집 밖에만 나가면…‘원정 17연패’

입력 2006.05.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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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충격의 원정 17연패에 빠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롯데가 부산만 떠나면 이렇다할 힘을 못 쓰고 있네요?

<리포트>

네, 롯데의 원정 연패 탈출이 너무 힘겨워 보입니다.

롯데는 개막전 삼성과의 대구 경기 승리 이후에 오늘 LG전까지, 한 달이 넘게 적지에서 1승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LG에 2대 0으로 패하며, 원정 17연패에 빠졌습니다.

팀타율 최하위인 롯데로선 적시타가 터지지 않는 타선의 침체가 가장 큰 원인인데요.

오늘도 안타 8개를 쳐냈지만, 찬스마다 병살타와 삼진이 나와 1점도 못 뽑았고, 8회말엔 런다운에서 어의없는 악송구로 점수를 헌납했습니다.

어제 생애 최악의 피칭을 했던 삼성의 오승환은 오늘은 1이닝 무실점의 쾌투로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삼성은 두산을 3대 0으로 꺾고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한화는 SK에 8대 5로 리드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경기를 승리한다면 다승 선두 문동환은 7승 고지에 올라서게 됩니다.

현대도 1승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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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집 밖에만 나가면…‘원정 17연패’
    • 입력 2006-05-18 21:53:33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충격의 원정 17연패에 빠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롯데가 부산만 떠나면 이렇다할 힘을 못 쓰고 있네요? <리포트> 네, 롯데의 원정 연패 탈출이 너무 힘겨워 보입니다. 롯데는 개막전 삼성과의 대구 경기 승리 이후에 오늘 LG전까지, 한 달이 넘게 적지에서 1승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LG에 2대 0으로 패하며, 원정 17연패에 빠졌습니다. 팀타율 최하위인 롯데로선 적시타가 터지지 않는 타선의 침체가 가장 큰 원인인데요. 오늘도 안타 8개를 쳐냈지만, 찬스마다 병살타와 삼진이 나와 1점도 못 뽑았고, 8회말엔 런다운에서 어의없는 악송구로 점수를 헌납했습니다. 어제 생애 최악의 피칭을 했던 삼성의 오승환은 오늘은 1이닝 무실점의 쾌투로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삼성은 두산을 3대 0으로 꺾고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한화는 SK에 8대 5로 리드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경기를 승리한다면 다승 선두 문동환은 7승 고지에 올라서게 됩니다. 현대도 1승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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