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시장은 벌써 여름!

입력 2006.05.20 (22:03) 수정 2006.05.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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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벌써 여름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유통업계나 빙과업체의 판촉전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공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짧게, 더 짧게... 올여름 트랜드는 뭐니뭐니해도 미닙니다.

<인터뷰>백화점 고객: "여름에 미니가 유행이라고 해서 구입해보려고 왔어요."

이 백화점의 의류매장은 70% 이상이 벌써 여름상품으로 채워졌습니다.

이 매장은 미리미리 수영복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예년보다 90% 이상 매출이 늘었습니다.

여름 멋쟁이라면 선글라스는 필수. 올해는 얼굴을 가릴 정도로 커다란 렌즈의 이런 복고풍 선글라스가 대셉니다.

일부 백화점은 절반 값으로 내린 파격적인 기획상품을 내놨습니다.

한여름밤 더위를 잊게 해줄 대나무 자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윤현식(백화점 홍보팀): "올여름엔 더위가 길어진다고 해서 여름 관련 상품 매출이 2-30% 이상 늘었습니다."

온도 1도에도 매출이 변하는 빙과류 제조업체들은 기온이 올라간 이달부터 한층 바빠졌습니다

<인터뷰> 홍승표(제과업체 관계자): "5월부터 기온이 올라가고 월드컵도 있고 해서 생산량을 2-30%정도 늘렸습니다."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여름 시장 쟁탈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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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시장은 벌써 여름!
    • 입력 2006-05-20 21:08:39
    • 수정2006-05-20 2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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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벌써 여름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유통업계나 빙과업체의 판촉전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공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짧게, 더 짧게... 올여름 트랜드는 뭐니뭐니해도 미닙니다. <인터뷰>백화점 고객: "여름에 미니가 유행이라고 해서 구입해보려고 왔어요." 이 백화점의 의류매장은 70% 이상이 벌써 여름상품으로 채워졌습니다. 이 매장은 미리미리 수영복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예년보다 90% 이상 매출이 늘었습니다. 여름 멋쟁이라면 선글라스는 필수. 올해는 얼굴을 가릴 정도로 커다란 렌즈의 이런 복고풍 선글라스가 대셉니다. 일부 백화점은 절반 값으로 내린 파격적인 기획상품을 내놨습니다. 한여름밤 더위를 잊게 해줄 대나무 자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윤현식(백화점 홍보팀): "올여름엔 더위가 길어진다고 해서 여름 관련 상품 매출이 2-30% 이상 늘었습니다." 온도 1도에도 매출이 변하는 빙과류 제조업체들은 기온이 올라간 이달부터 한층 바빠졌습니다 <인터뷰> 홍승표(제과업체 관계자): "5월부터 기온이 올라가고 월드컵도 있고 해서 생산량을 2-30%정도 늘렸습니다."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여름 시장 쟁탈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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