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신시장 가스 폭발…8명 부상

입력 2006.05.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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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소식입니다 가스 폭발로 건물 1층 바닥이 무너지면서 8명이 다쳤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영복을 파는 옷가게가 흔적도 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고 현장 주변은 유리 파편과 건물 잔해로 가득합니다.

오늘 오후 1시20분쯤 서울 방화동 방신시장 옆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사곱니다.

<인터뷰> 김용환(목격자) : "꽝하는 폭탄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먼지가 뿌옇고 먼지가 걷히니 엄마랑 딸이 죽는다고"

매몰됐다 30분만에 구조된 진 모씨는 전신 화상을 입는 등 모두 8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지나가던 차량에 있던 사람들도 부상을 입을 만큼 폭발 충격이 컸습니다.

<인터뷰> 남순분(부상자) : "갈려고 기다리고 섰는데 꽝하더니 철제가 날라오고 유리파편도 날라오고"

소방서는 건물 지하 1층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LPG 가스통의 가스누출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창렬(부상자 남편) : "화장실 갔다가 가스 냄새가 나니까 주인한테 이야기 하러 갔다가 나오는데 그새 터져버린 모양"

사망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차량 8대와 주변건물의 유리창까지 파손될만큼 폭발위력이 컸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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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방신시장 가스 폭발…8명 부상
    • 입력 2006-05-21 21:21:38
    뉴스 9
<앵커 멘트> 사고소식입니다 가스 폭발로 건물 1층 바닥이 무너지면서 8명이 다쳤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영복을 파는 옷가게가 흔적도 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고 현장 주변은 유리 파편과 건물 잔해로 가득합니다. 오늘 오후 1시20분쯤 서울 방화동 방신시장 옆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사곱니다. <인터뷰> 김용환(목격자) : "꽝하는 폭탄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먼지가 뿌옇고 먼지가 걷히니 엄마랑 딸이 죽는다고" 매몰됐다 30분만에 구조된 진 모씨는 전신 화상을 입는 등 모두 8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지나가던 차량에 있던 사람들도 부상을 입을 만큼 폭발 충격이 컸습니다. <인터뷰> 남순분(부상자) : "갈려고 기다리고 섰는데 꽝하더니 철제가 날라오고 유리파편도 날라오고" 소방서는 건물 지하 1층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LPG 가스통의 가스누출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창렬(부상자 남편) : "화장실 갔다가 가스 냄새가 나니까 주인한테 이야기 하러 갔다가 나오는데 그새 터져버린 모양" 사망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차량 8대와 주변건물의 유리창까지 파손될만큼 폭발위력이 컸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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