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표’ 부재자 투표 실시
입력 2006.05.25 (22:32)
수정 2006.06.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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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31 지방선거의 부재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축구대표팀과 독도 주민들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도 빠질 수 없다,
오는 27일 출국하는 월드컵 축구 대표팀 35명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방 선거 부재자 투표를 했습니다.
경기 출전에 훈련에 그동안 투표를 제대로 못했었다는 선수들, 의무를 다해 뿌듯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천수 (축구 국가대표0 : "지금까지 나랏일을 제대로 못했는데, 앞으로 매번 하겠습니다."
독도에서도 주민 김성도 씨 부부와 경비대원 등 55명이 부재자 투표를 했습니다.
독도에 투표소를 차린 것은 선거 사상 처음, 그동안은 울릉도에 나가거나 우편으로 했었습니다.
<인터뷰> 김성도 씨 (독도 주민) : "투표다니려면 어쩔땐 헬기타고 나가는 적도 있는데 다 귀찮으니까, 이번에는 이렇게 하니까 좋고 여기서해서 반갑습니다."
개성 공단 근로자 380여명도 파주시 남북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차려진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인터뷰> 강미화 (개성공단 근로자) : "개성에 일하면서 우리 고향 부산의 일꾼을 뽑는다는게 뿌듯하다."
특히 내일은 금강산 근로자 110여명이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군인과 경찰 외 다른 직종으로도 확대돼 89만 3천여 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4%입니다.
일반 부재자 투표자는 내일까지 투표소에서 해야하고 거소 투표자는 선거일전까지 우편으로 하면 됩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5.31 지방선거의 부재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축구대표팀과 독도 주민들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도 빠질 수 없다,
오는 27일 출국하는 월드컵 축구 대표팀 35명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방 선거 부재자 투표를 했습니다.
경기 출전에 훈련에 그동안 투표를 제대로 못했었다는 선수들, 의무를 다해 뿌듯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천수 (축구 국가대표0 : "지금까지 나랏일을 제대로 못했는데, 앞으로 매번 하겠습니다."
독도에서도 주민 김성도 씨 부부와 경비대원 등 55명이 부재자 투표를 했습니다.
독도에 투표소를 차린 것은 선거 사상 처음, 그동안은 울릉도에 나가거나 우편으로 했었습니다.
<인터뷰> 김성도 씨 (독도 주민) : "투표다니려면 어쩔땐 헬기타고 나가는 적도 있는데 다 귀찮으니까, 이번에는 이렇게 하니까 좋고 여기서해서 반갑습니다."
개성 공단 근로자 380여명도 파주시 남북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차려진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인터뷰> 강미화 (개성공단 근로자) : "개성에 일하면서 우리 고향 부산의 일꾼을 뽑는다는게 뿌듯하다."
특히 내일은 금강산 근로자 110여명이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군인과 경찰 외 다른 직종으로도 확대돼 89만 3천여 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4%입니다.
일반 부재자 투표자는 내일까지 투표소에서 해야하고 거소 투표자는 선거일전까지 우편으로 하면 됩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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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한 표’ 부재자 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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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25 21:04:53
- 수정2006-06-01 15:52:22
<앵커 멘트>
5.31 지방선거의 부재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축구대표팀과 독도 주민들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도 빠질 수 없다,
오는 27일 출국하는 월드컵 축구 대표팀 35명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방 선거 부재자 투표를 했습니다.
경기 출전에 훈련에 그동안 투표를 제대로 못했었다는 선수들, 의무를 다해 뿌듯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천수 (축구 국가대표0 : "지금까지 나랏일을 제대로 못했는데, 앞으로 매번 하겠습니다."
독도에서도 주민 김성도 씨 부부와 경비대원 등 55명이 부재자 투표를 했습니다.
독도에 투표소를 차린 것은 선거 사상 처음, 그동안은 울릉도에 나가거나 우편으로 했었습니다.
<인터뷰> 김성도 씨 (독도 주민) : "투표다니려면 어쩔땐 헬기타고 나가는 적도 있는데 다 귀찮으니까, 이번에는 이렇게 하니까 좋고 여기서해서 반갑습니다."
개성 공단 근로자 380여명도 파주시 남북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차려진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인터뷰> 강미화 (개성공단 근로자) : "개성에 일하면서 우리 고향 부산의 일꾼을 뽑는다는게 뿌듯하다."
특히 내일은 금강산 근로자 110여명이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군인과 경찰 외 다른 직종으로도 확대돼 89만 3천여 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4%입니다.
일반 부재자 투표자는 내일까지 투표소에서 해야하고 거소 투표자는 선거일전까지 우편으로 하면 됩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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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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