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피커링, 홈런 공동 선두

입력 2006.05.25 (22:32) 수정 2006.06.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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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의 박재홍과 외국인 선수 피커링이 나란히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현재 홈런 부문에 무려 5명이 경쟁을 하고 있는데 먼저 피커링이 한발 앞장섰습니다.

2회, 엘지 선발 텔레마코를 상대로 두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시즌 8호째를 기록하며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서는가 했는데, 곧바로 팀 동료인 박재홍이 진필중을 상대로 5회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역시 8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나란히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서며 팀 홈런부문도 31개로 공동1위에 올렸는데요,

SK는 LG에 6대 1로 승리했습니다.

수원에서는 두산이 현대를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중위권 도약에 희망을 보였습니다.

팀방어율 1위, 팀타율은 7위로 투타의 불균형을 보이던 두산인데, 오늘은 타선이 한 몫을 해줬습니다.

1회 2사 만루에서 손시헌의 3타점 2루타 등 일찌감치 5점을 뽑았습니다.

손시헌 선수 5회에도 1타점을 추가해 오늘 혼자서 4타점 맹활약을 보였는데요.

마운드에선 박명환이 6이닝동안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9회 현재 두산이 7대 3으로 앞서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삼성이 한화를 꺾었고 오승환은 16세이브로 구원부문 단독 선두 올랐습니다.

사직에서는 기아가 롯데에 1점차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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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홍·피커링, 홈런 공동 선두
    • 입력 2006-05-25 21:54:05
    • 수정2006-06-01 15: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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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의 박재홍과 외국인 선수 피커링이 나란히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현재 홈런 부문에 무려 5명이 경쟁을 하고 있는데 먼저 피커링이 한발 앞장섰습니다. 2회, 엘지 선발 텔레마코를 상대로 두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시즌 8호째를 기록하며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서는가 했는데, 곧바로 팀 동료인 박재홍이 진필중을 상대로 5회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역시 8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나란히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서며 팀 홈런부문도 31개로 공동1위에 올렸는데요, SK는 LG에 6대 1로 승리했습니다. 수원에서는 두산이 현대를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중위권 도약에 희망을 보였습니다. 팀방어율 1위, 팀타율은 7위로 투타의 불균형을 보이던 두산인데, 오늘은 타선이 한 몫을 해줬습니다. 1회 2사 만루에서 손시헌의 3타점 2루타 등 일찌감치 5점을 뽑았습니다. 손시헌 선수 5회에도 1타점을 추가해 오늘 혼자서 4타점 맹활약을 보였는데요. 마운드에선 박명환이 6이닝동안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9회 현재 두산이 7대 3으로 앞서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삼성이 한화를 꺾었고 오승환은 16세이브로 구원부문 단독 선두 올랐습니다. 사직에서는 기아가 롯데에 1점차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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