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장 후보들 막판 유세 강행군

입력 2006.05.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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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장 후보들은 휴일인 오늘도 막바지 유세로 강행군을 했습니다.
시민들 표심잡기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곽희섭기잡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는 오늘 새벽 명동 성당 미사 참석을 시작으로 72시간 마라톤 유세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강금실(열린우리당 후보): "시민속에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정치 시작할 수 있고 시민 주체성 회복할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마라톤을 하듯 잠을 자지않고 유권자들을 만나 막판 대역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달리기와 걷기 자전거 타기를 번갈아 하는 철인 3종 유세로 맞섰습니다.

취약지역인 강북 지역을 중점적으로 돌면서 대규모 유세보다는 시민들과의 직접 접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오세훈(한나라당 후보): "많은 분들 뵙는게 목표고, 보다 많은 분들 말씀 듣는게 목푭니다. 안녕하세요?"

민주당 박주선 후보는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531km 구간을 도는 유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박주선(민주당 후보): "박주선이 바람개비 후보들과 맞붙어야 서울을 살리고"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는 강서 지역을 잇따라 찾아 강남북 격차 해소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종철(민주노동당 후보): "부모가 잘 살든 못 살든 아이들은 평등하게 교육받고 평등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는 월드컵 4강 기원 걷기대회에 참석하는 등 휴일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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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장 후보들 막판 유세 강행군
    • 입력 2006-05-28 2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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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장 후보들은 휴일인 오늘도 막바지 유세로 강행군을 했습니다. 시민들 표심잡기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곽희섭기잡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는 오늘 새벽 명동 성당 미사 참석을 시작으로 72시간 마라톤 유세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강금실(열린우리당 후보): "시민속에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정치 시작할 수 있고 시민 주체성 회복할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마라톤을 하듯 잠을 자지않고 유권자들을 만나 막판 대역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달리기와 걷기 자전거 타기를 번갈아 하는 철인 3종 유세로 맞섰습니다. 취약지역인 강북 지역을 중점적으로 돌면서 대규모 유세보다는 시민들과의 직접 접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오세훈(한나라당 후보): "많은 분들 뵙는게 목표고, 보다 많은 분들 말씀 듣는게 목푭니다. 안녕하세요?" 민주당 박주선 후보는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531km 구간을 도는 유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박주선(민주당 후보): "박주선이 바람개비 후보들과 맞붙어야 서울을 살리고"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는 강서 지역을 잇따라 찾아 강남북 격차 해소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종철(민주노동당 후보): "부모가 잘 살든 못 살든 아이들은 평등하게 교육받고 평등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는 월드컵 4강 기원 걷기대회에 참석하는 등 휴일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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