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어깨 무거운 ‘주도권’
입력 2006.06.01 (22:35)
수정 2006.06.0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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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지방선거 압승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책임을 강조하며 몸을 낮추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앞으로 어떻게 정국을 주도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정제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애써 표정을 관리하지만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안주하거나 긴장 풀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와 만나서도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오세훈(서울시장 당선자) : "선거 끝나니 더 부담이 됩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기대가 큰 만큼 겸손한 마음으로 잘해야합니다."
한나라당 사람들은 지방 선거에서 이기고 대선에서는 패했던 전철을 상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여당은 선거 참패 후폭풍에 휩싸인 상황, 정국의 주도권은 한나라당으로 넘어온 것 아니냐는 관측들이 많습니다.
당장 여야는 17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이달 임시국회 개회를 위한 협상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임시국회가 열리면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주민소환제법과 다음달 시행을 앞둔 사학법 개정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불가피합니다.
<인터뷰>안경률(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이번 임시국회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가 사학법 재개정 문제인데..."
<인터뷰>노웅래(열린우리당 원내공보부대표) : "한나라당이 선거 승리로 목소리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죠."
여기에 민주당 등도 지방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목소리를 키울 태세여서 향후 국회 운영이 빡빡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한나라당은 지방선거 압승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책임을 강조하며 몸을 낮추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앞으로 어떻게 정국을 주도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정제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애써 표정을 관리하지만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안주하거나 긴장 풀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와 만나서도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오세훈(서울시장 당선자) : "선거 끝나니 더 부담이 됩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기대가 큰 만큼 겸손한 마음으로 잘해야합니다."
한나라당 사람들은 지방 선거에서 이기고 대선에서는 패했던 전철을 상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여당은 선거 참패 후폭풍에 휩싸인 상황, 정국의 주도권은 한나라당으로 넘어온 것 아니냐는 관측들이 많습니다.
당장 여야는 17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이달 임시국회 개회를 위한 협상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임시국회가 열리면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주민소환제법과 다음달 시행을 앞둔 사학법 개정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불가피합니다.
<인터뷰>안경률(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이번 임시국회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가 사학법 재개정 문제인데..."
<인터뷰>노웅래(열린우리당 원내공보부대표) : "한나라당이 선거 승리로 목소리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죠."
여기에 민주당 등도 지방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목소리를 키울 태세여서 향후 국회 운영이 빡빡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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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어깨 무거운 ‘주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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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01 21:06:36
- 수정2006-06-01 22:39:30
<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지방선거 압승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책임을 강조하며 몸을 낮추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앞으로 어떻게 정국을 주도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정제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애써 표정을 관리하지만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안주하거나 긴장 풀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와 만나서도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오세훈(서울시장 당선자) : "선거 끝나니 더 부담이 됩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기대가 큰 만큼 겸손한 마음으로 잘해야합니다."
한나라당 사람들은 지방 선거에서 이기고 대선에서는 패했던 전철을 상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여당은 선거 참패 후폭풍에 휩싸인 상황, 정국의 주도권은 한나라당으로 넘어온 것 아니냐는 관측들이 많습니다.
당장 여야는 17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이달 임시국회 개회를 위한 협상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임시국회가 열리면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주민소환제법과 다음달 시행을 앞둔 사학법 개정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불가피합니다.
<인터뷰>안경률(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이번 임시국회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가 사학법 재개정 문제인데..."
<인터뷰>노웅래(열린우리당 원내공보부대표) : "한나라당이 선거 승리로 목소리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죠."
여기에 민주당 등도 지방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목소리를 키울 태세여서 향후 국회 운영이 빡빡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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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혁 기자 j.ch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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