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 최고의 골잡이는?

입력 2006.06.08 (22:23) 수정 2006.06.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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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질풍같은 드리블과 대포알 슈팅, 멋진 골 세리모니까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공격수들이야 말로 축구 경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독일 월드컵을 빛낼 최고의 공겨수는 누가 될까요...?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1m 88, 83kg의 이상적인 체격에 힘과 유연성, 스피드를 모두 갖춘 완벽한 킬러 티에리 앙리, 폭발적인 드리블과 예기치 못한 움직임속에 슛팅을 쏘아대는 앙리는 프랑스의 희망입니다.

득점기계라는 화려한 수식과는 달리,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던 안드리 셉첸코, 머리든 발이든 온 몸으로 골을 연결시키는 축구 병기로서의 주특기를 첫 본선무대에서도 펼쳐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월드컵 본선에서만 벌써 12골을 쏘아올린 축구 황제 호나우두의 목표는 개인 통산 최다골 달성입니다.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살찐 황제라는 오명을 씻고 최고 공격수의 자리를 지켠낸다는 각오입니다.

오렌지 군단의 판니스텔로이와, 아르헨티나의 신성 리오넬 메시 에겐 조국의 옛 영광 재현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맡겨졌습니다.

체코의 얀 콜레르와 잉글랜드의 피터 크라우치, 토고의 아데바요르는 이른바 장신 스트라이커 빅 3.

특히 장신 선수의 약점인 스피드와 발 기술까지 모두 갖춘 아데바요르는 우리로선 경계대상 1홉니다.

이들 중 과연 누가 녹색 그라운드 최고의 주인공이 될지 지구촌 축구팬들의 가슴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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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독일월드컵 최고의 골잡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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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06-06-08 23: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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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질풍같은 드리블과 대포알 슈팅, 멋진 골 세리모니까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공격수들이야 말로 축구 경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독일 월드컵을 빛낼 최고의 공겨수는 누가 될까요...?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1m 88, 83kg의 이상적인 체격에 힘과 유연성, 스피드를 모두 갖춘 완벽한 킬러 티에리 앙리, 폭발적인 드리블과 예기치 못한 움직임속에 슛팅을 쏘아대는 앙리는 프랑스의 희망입니다. 득점기계라는 화려한 수식과는 달리,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던 안드리 셉첸코, 머리든 발이든 온 몸으로 골을 연결시키는 축구 병기로서의 주특기를 첫 본선무대에서도 펼쳐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월드컵 본선에서만 벌써 12골을 쏘아올린 축구 황제 호나우두의 목표는 개인 통산 최다골 달성입니다.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살찐 황제라는 오명을 씻고 최고 공격수의 자리를 지켠낸다는 각오입니다. 오렌지 군단의 판니스텔로이와, 아르헨티나의 신성 리오넬 메시 에겐 조국의 옛 영광 재현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맡겨졌습니다. 체코의 얀 콜레르와 잉글랜드의 피터 크라우치, 토고의 아데바요르는 이른바 장신 스트라이커 빅 3. 특히 장신 선수의 약점인 스피드와 발 기술까지 모두 갖춘 아데바요르는 우리로선 경계대상 1홉니다. 이들 중 과연 누가 녹색 그라운드 최고의 주인공이 될지 지구촌 축구팬들의 가슴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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