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유럽팀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부상과 꽃가루 알레르기에 바짝 긴장한 반면, 프랑스는 중국전 충격에서 벗어나며 강팀의 면모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하멜른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위스가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독일에 입성해 가진 첫 훈련에서 수비의 핵심, 마냉이 코뼈를 다쳤습니다.
평가전에서 부상당한 센데로스와 베라미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마냉의 부상은 프랑스와 본선 첫 경기를 앞두고,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발론 베라미(스위스팀 수비수): "근육 염증 치료를 계속 받으며, 첫 경기를 위해 재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또, 선수 3명이 꽃가루 알레르기로 훈련을 제대로 못해 스위스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15분 만 공개했지만 지단과 앙리, 트레제게 등이 분위기를 주도한 프랑스는 첫 훈련부터 활기가 넘쳤습니다.
특히, 지단은 최근 평가전에서 자신의 교체 멤버로 자리를 굳힌 리베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는 일단 스위스와 첫 경기에 훈련의 초점을 맞추면서도, 우리나라와의 2차전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신중함도 잃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메켈레레: "한국과 두번째 경기도 중요합니다."
첫 훈련과는 달리 내일부터는 일반인에게도 훈련을 공개하는 등 프랑스가 강호의 면모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하멜른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유럽팀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부상과 꽃가루 알레르기에 바짝 긴장한 반면, 프랑스는 중국전 충격에서 벗어나며 강팀의 면모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하멜른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위스가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독일에 입성해 가진 첫 훈련에서 수비의 핵심, 마냉이 코뼈를 다쳤습니다.
평가전에서 부상당한 센데로스와 베라미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마냉의 부상은 프랑스와 본선 첫 경기를 앞두고,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발론 베라미(스위스팀 수비수): "근육 염증 치료를 계속 받으며, 첫 경기를 위해 재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또, 선수 3명이 꽃가루 알레르기로 훈련을 제대로 못해 스위스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15분 만 공개했지만 지단과 앙리, 트레제게 등이 분위기를 주도한 프랑스는 첫 훈련부터 활기가 넘쳤습니다.
특히, 지단은 최근 평가전에서 자신의 교체 멤버로 자리를 굳힌 리베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는 일단 스위스와 첫 경기에 훈련의 초점을 맞추면서도, 우리나라와의 2차전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신중함도 잃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메켈레레: "한국과 두번째 경기도 중요합니다."
첫 훈련과는 달리 내일부터는 일반인에게도 훈련을 공개하는 등 프랑스가 강호의 면모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하멜른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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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걱정’, 프랑스 ‘활기’
-
- 입력 2006-06-10 21:12:20
<앵커 멘트>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유럽팀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부상과 꽃가루 알레르기에 바짝 긴장한 반면, 프랑스는 중국전 충격에서 벗어나며 강팀의 면모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하멜른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위스가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독일에 입성해 가진 첫 훈련에서 수비의 핵심, 마냉이 코뼈를 다쳤습니다.
평가전에서 부상당한 센데로스와 베라미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마냉의 부상은 프랑스와 본선 첫 경기를 앞두고,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발론 베라미(스위스팀 수비수): "근육 염증 치료를 계속 받으며, 첫 경기를 위해 재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또, 선수 3명이 꽃가루 알레르기로 훈련을 제대로 못해 스위스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15분 만 공개했지만 지단과 앙리, 트레제게 등이 분위기를 주도한 프랑스는 첫 훈련부터 활기가 넘쳤습니다.
특히, 지단은 최근 평가전에서 자신의 교체 멤버로 자리를 굳힌 리베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는 일단 스위스와 첫 경기에 훈련의 초점을 맞추면서도, 우리나라와의 2차전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신중함도 잃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메켈레레: "한국과 두번째 경기도 중요합니다."
첫 훈련과는 달리 내일부터는 일반인에게도 훈련을 공개하는 등 프랑스가 강호의 면모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하멜른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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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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