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3살 배모 씨와 69살 이모 씨 부부가 자신들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어제 낮 1시쯤.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 온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들 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와보니 아버지는 안방 침대 위에, 어머니 이 씨는 바닥에 쓰러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발견 당시 배씨는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져 있었습니다.
부인 이 씨도 몸에 열 군데가 넘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집 밖에서 강제로 침입한 흔적이 없고, 확인된 재산 피해도 아직까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동수(동작서 형사과장) : "면식범이나 원한에 의한 범행에 가능성을 두고 수사중...."
경찰은 숨진 배 씨 부부가 돈 문제나 다른 원한 관계가 있는지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노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3살 배모 씨와 69살 이모 씨 부부가 자신들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어제 낮 1시쯤.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 온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들 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와보니 아버지는 안방 침대 위에, 어머니 이 씨는 바닥에 쓰러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발견 당시 배씨는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져 있었습니다.
부인 이 씨도 몸에 열 군데가 넘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집 밖에서 강제로 침입한 흔적이 없고, 확인된 재산 피해도 아직까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동수(동작서 형사과장) : "면식범이나 원한에 의한 범행에 가능성을 두고 수사중...."
경찰은 숨진 배 씨 부부가 돈 문제나 다른 원한 관계가 있는지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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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 숨진채 발견
-
- 입력 2006-06-12 07:10:40
<앵커 멘트>
노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3살 배모 씨와 69살 이모 씨 부부가 자신들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어제 낮 1시쯤.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 온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들 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와보니 아버지는 안방 침대 위에, 어머니 이 씨는 바닥에 쓰러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발견 당시 배씨는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져 있었습니다.
부인 이 씨도 몸에 열 군데가 넘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집 밖에서 강제로 침입한 흔적이 없고, 확인된 재산 피해도 아직까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동수(동작서 형사과장) : "면식범이나 원한에 의한 범행에 가능성을 두고 수사중...."
경찰은 숨진 배 씨 부부가 돈 문제나 다른 원한 관계가 있는지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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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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