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허위이력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서울대 총학생회장에대해 탄핵안이 발의됐습니다.
단과대와 과학생회장들이 모여 탄핵을 놓고 논의중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탄핵의 이유는 황라열 총학생회장이 총학생회칙을 위배했고 업무수행상 부당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즉, 모 주간지에서 수습 기자로 일했다고 선거 기간 거짓말을 했고, 고대 의대에 합격했다는 주장도 의심스럽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이재영(서울대 법대 2학년) : "가장 늦게 버릴 것은 백성이라 했다. 그런데 믿음을 얻질 못했다."
한총련 탈퇴를 선언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았고 독단적으로 행동했다는 것도 탄핵의 이유였습니다.
<인터뷰>조세훈(서울대 인문대 2학년) : "독단적이다. 이걸 두고 민주주의라고 할 수가 있겠나..."
지난주 청문회까지 거쳤지만 학내외의 비판 여론은 가시질 않았고, 단대 학생회장 등 41명은 오늘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 탄핵안을 제출했습니다.
재적 82명 가운데 56명이 이 회의에 참석해 현재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만약 탄핵안이 가결되면 서울대 총학생회는 당분간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회의가 이끌게 됩니다.
새 총학생회장은 보궐 선거 없이 가을쯤 새 선거를 통해 선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허위이력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서울대 총학생회장에대해 탄핵안이 발의됐습니다.
단과대와 과학생회장들이 모여 탄핵을 놓고 논의중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탄핵의 이유는 황라열 총학생회장이 총학생회칙을 위배했고 업무수행상 부당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즉, 모 주간지에서 수습 기자로 일했다고 선거 기간 거짓말을 했고, 고대 의대에 합격했다는 주장도 의심스럽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이재영(서울대 법대 2학년) : "가장 늦게 버릴 것은 백성이라 했다. 그런데 믿음을 얻질 못했다."
한총련 탈퇴를 선언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았고 독단적으로 행동했다는 것도 탄핵의 이유였습니다.
<인터뷰>조세훈(서울대 인문대 2학년) : "독단적이다. 이걸 두고 민주주의라고 할 수가 있겠나..."
지난주 청문회까지 거쳤지만 학내외의 비판 여론은 가시질 않았고, 단대 학생회장 등 41명은 오늘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 탄핵안을 제출했습니다.
재적 82명 가운데 56명이 이 회의에 참석해 현재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만약 탄핵안이 가결되면 서울대 총학생회는 당분간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회의가 이끌게 됩니다.
새 총학생회장은 보궐 선거 없이 가을쯤 새 선거를 통해 선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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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총학생회장 탄핵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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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12 21:37:37
<앵커 멘트>
허위이력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서울대 총학생회장에대해 탄핵안이 발의됐습니다.
단과대와 과학생회장들이 모여 탄핵을 놓고 논의중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탄핵의 이유는 황라열 총학생회장이 총학생회칙을 위배했고 업무수행상 부당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즉, 모 주간지에서 수습 기자로 일했다고 선거 기간 거짓말을 했고, 고대 의대에 합격했다는 주장도 의심스럽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이재영(서울대 법대 2학년) : "가장 늦게 버릴 것은 백성이라 했다. 그런데 믿음을 얻질 못했다."
한총련 탈퇴를 선언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았고 독단적으로 행동했다는 것도 탄핵의 이유였습니다.
<인터뷰>조세훈(서울대 인문대 2학년) : "독단적이다. 이걸 두고 민주주의라고 할 수가 있겠나..."
지난주 청문회까지 거쳤지만 학내외의 비판 여론은 가시질 않았고, 단대 학생회장 등 41명은 오늘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 탄핵안을 제출했습니다.
재적 82명 가운데 56명이 이 회의에 참석해 현재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만약 탄핵안이 가결되면 서울대 총학생회는 당분간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회의가 이끌게 됩니다.
새 총학생회장은 보궐 선거 없이 가을쯤 새 선거를 통해 선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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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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