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충천…원정 첫 승 쏜다

입력 2006.06.13 (21:52) 수정 2006.06.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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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은 토고전 필승을 위한 11명의 태극전사를 확정했습니다.
박지성과 이천수 선수의 공격력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박종복 기잡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끝에 마련한 공격 카드는 좌지성,우천수입니다.
13일 밤(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2006 독일월드컵 G조, 한국과 토고의 경기에서 주장 이운재를 필두로 한국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박지성을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해 좌우 공격의 균형을 맞춰, 필승을 노린다는 작전입니다.

박지성과 이천수는 일단 조재진과 손발을 맞추고 여의치 않을경우 안정환으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또 강한 압박에 승패가 걸린만큼 이영표와 송종국을 이을용,이호와 함께 미드필드진에 배치합니다.
한국의 박지성(왼쪽)이 토고 선수와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그리고 김진규와 김영철 ,최진철은 토고의 투톱 아데바요르와 쿠바자를 막고, 이운재는 무실점 방어에 나섭니다.

베스트11이 확정되면서 경기에 나설 선수들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재진(축구 대표팀 공격수) : "자신있습니다. 골로서 승리를 이끌겠다."

<인터뷰>김진규(축구 대표팀 수비수) : "우리가 충분히 이길수 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쓰리백을 기본시스템으로 꺼내들었지만 상황에따라 포백도 유연하게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조금전 코칭스탭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팀 미팅을 마치고 11명의 선수들에게 출격명령도 내렸습니다.

16강진출의 사활이 걸린 경기인만큼 우리 선수단은 오직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한국의 조재진(왼쪽) 토고 수비수를 피해 슛팅 기회를 노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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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 충천…원정 첫 승 쏜다
    • 입력 2006-06-13 20:03:48
    • 수정2006-06-13 2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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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은 토고전 필승을 위한 11명의 태극전사를 확정했습니다. 박지성과 이천수 선수의 공격력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박종복 기잡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끝에 마련한 공격 카드는 좌지성,우천수입니다.
13일 밤(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2006 독일월드컵 G조, 한국과 토고의 경기에서 주장 이운재를 필두로 한국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박지성을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해 좌우 공격의 균형을 맞춰, 필승을 노린다는 작전입니다. 박지성과 이천수는 일단 조재진과 손발을 맞추고 여의치 않을경우 안정환으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또 강한 압박에 승패가 걸린만큼 이영표와 송종국을 이을용,이호와 함께 미드필드진에 배치합니다.
한국의 박지성(왼쪽)이 토고 선수와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그리고 김진규와 김영철 ,최진철은 토고의 투톱 아데바요르와 쿠바자를 막고, 이운재는 무실점 방어에 나섭니다. 베스트11이 확정되면서 경기에 나설 선수들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재진(축구 대표팀 공격수) : "자신있습니다. 골로서 승리를 이끌겠다." <인터뷰>김진규(축구 대표팀 수비수) : "우리가 충분히 이길수 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쓰리백을 기본시스템으로 꺼내들었지만 상황에따라 포백도 유연하게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조금전 코칭스탭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팀 미팅을 마치고 11명의 선수들에게 출격명령도 내렸습니다. 16강진출의 사활이 걸린 경기인만큼 우리 선수단은 오직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한국의 조재진(왼쪽) 토고 수비수를 피해 슛팅 기회를 노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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