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마법’… 호주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06.06.13 (21:52)
수정 2006.06.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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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말 마법같았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가 일본과의 대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후반 막판까지 일본에 0-1로 끌려간 호주.
드라마같은 승부는 경기종료 8분을 앞두고 갈렸습니다.
교체 투입된 호주의 케이힐이 일본 골문앞 혼전 상황에서 골을 뽑아내 극적인 동점을 이룹니다.
히딩크의 마법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5분 뒤, 동점골의 주인공 케이힐은 중거리 슛으로 경기를 뒤집습니다.
경기 종료직전 알로이시의 쐐기골까지, 호주는 전의를 상실한 일본을 아예 주저앉혔습니다.
호주의 3대 1 역전승,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호주에 월드컵 첫 승의 감격은 너무나 짜릿했습니다.
<인터뷰>히딩크 (호주 대표팀 감독): "우리는 후반들어 더욱 하나로 뭉쳤고 침착하면서도 인내심을 잃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강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나카무라의 행운의 선제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 막판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다잡은 고기를 놓쳤습니다.
히딩크의 마법으로 이룬 8분의 기적,
일본에겐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새로운 신화창조를 위한 산뜻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정말 마법같았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가 일본과의 대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후반 막판까지 일본에 0-1로 끌려간 호주.
드라마같은 승부는 경기종료 8분을 앞두고 갈렸습니다.
교체 투입된 호주의 케이힐이 일본 골문앞 혼전 상황에서 골을 뽑아내 극적인 동점을 이룹니다.
히딩크의 마법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5분 뒤, 동점골의 주인공 케이힐은 중거리 슛으로 경기를 뒤집습니다.
경기 종료직전 알로이시의 쐐기골까지, 호주는 전의를 상실한 일본을 아예 주저앉혔습니다.
호주의 3대 1 역전승,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호주에 월드컵 첫 승의 감격은 너무나 짜릿했습니다.
<인터뷰>히딩크 (호주 대표팀 감독): "우리는 후반들어 더욱 하나로 뭉쳤고 침착하면서도 인내심을 잃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강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나카무라의 행운의 선제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 막판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다잡은 고기를 놓쳤습니다.
히딩크의 마법으로 이룬 8분의 기적,
일본에겐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새로운 신화창조를 위한 산뜻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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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딩크 마법’… 호주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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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13 20:16:09
- 수정2006-06-13 22:03:07
<앵커 멘트>
정말 마법같았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가 일본과의 대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후반 막판까지 일본에 0-1로 끌려간 호주.
드라마같은 승부는 경기종료 8분을 앞두고 갈렸습니다.
교체 투입된 호주의 케이힐이 일본 골문앞 혼전 상황에서 골을 뽑아내 극적인 동점을 이룹니다.
히딩크의 마법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5분 뒤, 동점골의 주인공 케이힐은 중거리 슛으로 경기를 뒤집습니다.
경기 종료직전 알로이시의 쐐기골까지, 호주는 전의를 상실한 일본을 아예 주저앉혔습니다.
호주의 3대 1 역전승,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호주에 월드컵 첫 승의 감격은 너무나 짜릿했습니다.
<인터뷰>히딩크 (호주 대표팀 감독): "우리는 후반들어 더욱 하나로 뭉쳤고 침착하면서도 인내심을 잃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강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나카무라의 행운의 선제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 막판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다잡은 고기를 놓쳤습니다.
히딩크의 마법으로 이룬 8분의 기적,
일본에겐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새로운 신화창조를 위한 산뜻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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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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