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연자실한 일본 열도 “이럴수가…”
입력 2006.06.13 (21:52)
수정 2006.06.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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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첫 경기에서 호주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일본은 망연자실했습니다.
다 이겼다고 좋아하던 순간에 당한 역전패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도쿄 김대회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열도는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대0으로 내내 이기다 막판 8분 동안 내리 세 골을 내주고 역전패를 당하자 망연자실했습니다
곳곳에서 닛폰을 외치며 열광하던 축구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선취점을 잘 지키며 이제는 이겠다고 생각할 무렵 순식간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당한 패배이기에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컸습니다.
<녹취>축구 팬 : "설마 후반전에 3골이나 내줄 줄 몰랐어요."
<녹취>축구 팬 : "가와구치 골키퍼가 잘 막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유감입니다."
역대 최고의 팀이라는 일본 선수들도 그저 멍한 표정이었습니다.
<녹취>나카자와(일본 대표팀 수비수) : "단순한 실수로 기회를 놓쳐 버린 것은 팀 전체로 봐서 정말 큰 실수가 됐습니다."
일본의 언론들은 '최악의 참패', '악몽같은 패전'였다면서 세계의 명장 히딩크 감독의 용병술은 뛰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은 이번 첫 경기 패배로 기대를 모았던 16강 진출이 힘들어졌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대회입니다.
첫 경기에서 호주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일본은 망연자실했습니다.
다 이겼다고 좋아하던 순간에 당한 역전패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도쿄 김대회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열도는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대0으로 내내 이기다 막판 8분 동안 내리 세 골을 내주고 역전패를 당하자 망연자실했습니다
곳곳에서 닛폰을 외치며 열광하던 축구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선취점을 잘 지키며 이제는 이겠다고 생각할 무렵 순식간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당한 패배이기에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컸습니다.
<녹취>축구 팬 : "설마 후반전에 3골이나 내줄 줄 몰랐어요."
<녹취>축구 팬 : "가와구치 골키퍼가 잘 막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유감입니다."
역대 최고의 팀이라는 일본 선수들도 그저 멍한 표정이었습니다.
<녹취>나카자와(일본 대표팀 수비수) : "단순한 실수로 기회를 놓쳐 버린 것은 팀 전체로 봐서 정말 큰 실수가 됐습니다."
일본의 언론들은 '최악의 참패', '악몽같은 패전'였다면서 세계의 명장 히딩크 감독의 용병술은 뛰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은 이번 첫 경기 패배로 기대를 모았던 16강 진출이 힘들어졌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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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연자실한 일본 열도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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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13 20:24:49
- 수정2006-06-13 22:03:07
<앵커 멘트>
첫 경기에서 호주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일본은 망연자실했습니다.
다 이겼다고 좋아하던 순간에 당한 역전패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도쿄 김대회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열도는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대0으로 내내 이기다 막판 8분 동안 내리 세 골을 내주고 역전패를 당하자 망연자실했습니다
곳곳에서 닛폰을 외치며 열광하던 축구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선취점을 잘 지키며 이제는 이겠다고 생각할 무렵 순식간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당한 패배이기에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컸습니다.
<녹취>축구 팬 : "설마 후반전에 3골이나 내줄 줄 몰랐어요."
<녹취>축구 팬 : "가와구치 골키퍼가 잘 막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유감입니다."
역대 최고의 팀이라는 일본 선수들도 그저 멍한 표정이었습니다.
<녹취>나카자와(일본 대표팀 수비수) : "단순한 실수로 기회를 놓쳐 버린 것은 팀 전체로 봐서 정말 큰 실수가 됐습니다."
일본의 언론들은 '최악의 참패', '악몽같은 패전'였다면서 세계의 명장 히딩크 감독의 용병술은 뛰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은 이번 첫 경기 패배로 기대를 모았던 16강 진출이 힘들어졌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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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회 기자 jis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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