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내에서는 또, 531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들간에 지역적 이해관계를 놓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갈등의 발단은 수도권 협의회 신설입니다.
한나라당내 서울,경기,인천 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김문수,안상수 당선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수도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데 합의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남경필 (경기 인수위원장): "수도권협의회란 걸 통해서 3개지역의 삶의 질, 주민들의 삶의질과 규제완화를 통한 경쟁력강화 이 두가지를 논의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자 당내 영남과 충청지역 당선자들의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대수도 만들기는 지방 죽이기라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박맹우 (울산시장): "수도권 규제 완화하고 더 키운다고 한다면 제일 먼저 우리 동남권이 직격탄이 될 것이다."
충청권 당선자들은 대수도론이 행정수도 이전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지난 19일 수도권협의회에 맞서 충청권발전협의회를 구성키로 했습니다.
당내 갈등이 확산되면서 급기야 오늘은 이재오 원내대표가 나서 수도권 세 당선자를 겨냥해 한나라당 후보로 단체장이 된 만큼 중앙당 정책에 부합하는지 숙고해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전체 16곳중 12곳.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한나라당이 지역적 이해를 앞세운 광역단체간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현입니다.
한나라당내에서는 또, 531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들간에 지역적 이해관계를 놓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갈등의 발단은 수도권 협의회 신설입니다.
한나라당내 서울,경기,인천 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김문수,안상수 당선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수도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데 합의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남경필 (경기 인수위원장): "수도권협의회란 걸 통해서 3개지역의 삶의 질, 주민들의 삶의질과 규제완화를 통한 경쟁력강화 이 두가지를 논의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자 당내 영남과 충청지역 당선자들의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대수도 만들기는 지방 죽이기라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박맹우 (울산시장): "수도권 규제 완화하고 더 키운다고 한다면 제일 먼저 우리 동남권이 직격탄이 될 것이다."
충청권 당선자들은 대수도론이 행정수도 이전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지난 19일 수도권협의회에 맞서 충청권발전협의회를 구성키로 했습니다.
당내 갈등이 확산되면서 급기야 오늘은 이재오 원내대표가 나서 수도권 세 당선자를 겨냥해 한나라당 후보로 단체장이 된 만큼 중앙당 정책에 부합하는지 숙고해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전체 16곳중 12곳.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한나라당이 지역적 이해를 앞세운 광역단체간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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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수도론’ 놓고 첨예한 갈등
-
- 입력 2006-06-23 21:35:02
<앵커 멘트>
한나라당내에서는 또, 531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들간에 지역적 이해관계를 놓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갈등의 발단은 수도권 협의회 신설입니다.
한나라당내 서울,경기,인천 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김문수,안상수 당선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수도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데 합의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남경필 (경기 인수위원장): "수도권협의회란 걸 통해서 3개지역의 삶의 질, 주민들의 삶의질과 규제완화를 통한 경쟁력강화 이 두가지를 논의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자 당내 영남과 충청지역 당선자들의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대수도 만들기는 지방 죽이기라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박맹우 (울산시장): "수도권 규제 완화하고 더 키운다고 한다면 제일 먼저 우리 동남권이 직격탄이 될 것이다."
충청권 당선자들은 대수도론이 행정수도 이전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지난 19일 수도권협의회에 맞서 충청권발전협의회를 구성키로 했습니다.
당내 갈등이 확산되면서 급기야 오늘은 이재오 원내대표가 나서 수도권 세 당선자를 겨냥해 한나라당 후보로 단체장이 된 만큼 중앙당 정책에 부합하는지 숙고해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전체 16곳중 12곳.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한나라당이 지역적 이해를 앞세운 광역단체간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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