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나라당 전당 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신경전이 날카롭습니다.
지역과 이념을 둘러싼 연합론을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보도에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전당대회의 주요변수로 꼽히는 소장,중도파 사이에 호남 연합론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호남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에 "무슨소리냐 '또다른 지역주의의 부활이다"라는 공박이 오가면서 논란이 거셉니다.
<녹취>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 "정책과 이념의 한도에서 한나라당과 호남은 연합해야한다."
<녹취>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 : "지역주의 부활에 다름 아니다."
<녹취>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 : "산업화 민주화 세대 이후의 제 3세대가 중추가 돼야 한다."
세 후보는 내일 끝장토론에서 이 문제를 놓고 격돌한 후 오는 30일 투표로 소장,중도파 단일후보를 확정합니다.
우파연합을 둘러싼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력주자인 이재오 원내대표가 민주당과 국민 중심당, 뉴라이트를 아우르는 범 우파연합 추진을 내걸자 유력 경쟁자인 강재섭 전 원내대표는 범우파 연합은 자신이 먼저 꺼낸 이야기라며 이슈 경쟁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의 향후 진로를 결정할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이념 연합론이 핵심변수로 자리잡는 모양새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한나라당 전당 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신경전이 날카롭습니다.
지역과 이념을 둘러싼 연합론을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보도에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전당대회의 주요변수로 꼽히는 소장,중도파 사이에 호남 연합론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호남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에 "무슨소리냐 '또다른 지역주의의 부활이다"라는 공박이 오가면서 논란이 거셉니다.
<녹취>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 "정책과 이념의 한도에서 한나라당과 호남은 연합해야한다."
<녹취>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 : "지역주의 부활에 다름 아니다."
<녹취>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 : "산업화 민주화 세대 이후의 제 3세대가 중추가 돼야 한다."
세 후보는 내일 끝장토론에서 이 문제를 놓고 격돌한 후 오는 30일 투표로 소장,중도파 단일후보를 확정합니다.
우파연합을 둘러싼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력주자인 이재오 원내대표가 민주당과 국민 중심당, 뉴라이트를 아우르는 범 우파연합 추진을 내걸자 유력 경쟁자인 강재섭 전 원내대표는 범우파 연합은 자신이 먼저 꺼낸 이야기라며 이슈 경쟁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의 향후 진로를 결정할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이념 연합론이 핵심변수로 자리잡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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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지역·이념 연합론’ 논란
-
- 입력 2006-06-25 21:17:40
<앵커멘트>
한나라당 전당 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신경전이 날카롭습니다.
지역과 이념을 둘러싼 연합론을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보도에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전당대회의 주요변수로 꼽히는 소장,중도파 사이에 호남 연합론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호남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에 "무슨소리냐 '또다른 지역주의의 부활이다"라는 공박이 오가면서 논란이 거셉니다.
<녹취>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 "정책과 이념의 한도에서 한나라당과 호남은 연합해야한다."
<녹취>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 : "지역주의 부활에 다름 아니다."
<녹취>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 : "산업화 민주화 세대 이후의 제 3세대가 중추가 돼야 한다."
세 후보는 내일 끝장토론에서 이 문제를 놓고 격돌한 후 오는 30일 투표로 소장,중도파 단일후보를 확정합니다.
우파연합을 둘러싼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력주자인 이재오 원내대표가 민주당과 국민 중심당, 뉴라이트를 아우르는 범 우파연합 추진을 내걸자 유력 경쟁자인 강재섭 전 원내대표는 범우파 연합은 자신이 먼저 꺼낸 이야기라며 이슈 경쟁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의 향후 진로를 결정할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이념 연합론이 핵심변수로 자리잡는 모양새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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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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