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프랑스의 이변, 그 중심엔 중원의 사령관 지단이 있었습니다.
지단은 전성기 때 못지않은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8년 전에 이어 또 한번 삼바군단 브라질을 울렸습니다.
송재혁 기잡니다.
<리포트>
8년 전 지단은 두 번씩이나 브라질의 골네트를 가르며 프랑스에 사상 첫 월드컵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더 높아진 브라질의 벽을 되살아난 마법 같은 플레이로 다시 한번 허물었습니다.
전매특허인 이른바 마르세유 턴. 질풍 같은 돌파와 정확한 패스.
8년 전 전성기 때의 그 모습 그대로인 지단의 환상적인 몸짓에 삼바군단은 추풍낙엽이었습니다.
마침내 후반 12분, 앙리의 선제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며 뢰블레 군단의 4강행을 이끌었습니다.
결승골을 넣은 앙리 대신 지단에게 경기 MVP의 영광이 주어진 건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인터뷰>지단(프랑스 미드필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 멋진 경기였고 우승 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칠 것..."
경기장을 나서며 보내는 34살 노장의 윙크에 은퇴 선언을 슬퍼하던 팬들의 가슴은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프랑스의 이변, 그 중심엔 중원의 사령관 지단이 있었습니다.
지단은 전성기 때 못지않은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8년 전에 이어 또 한번 삼바군단 브라질을 울렸습니다.
송재혁 기잡니다.
<리포트>
8년 전 지단은 두 번씩이나 브라질의 골네트를 가르며 프랑스에 사상 첫 월드컵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더 높아진 브라질의 벽을 되살아난 마법 같은 플레이로 다시 한번 허물었습니다.
전매특허인 이른바 마르세유 턴. 질풍 같은 돌파와 정확한 패스.
8년 전 전성기 때의 그 모습 그대로인 지단의 환상적인 몸짓에 삼바군단은 추풍낙엽이었습니다.
마침내 후반 12분, 앙리의 선제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며 뢰블레 군단의 4강행을 이끌었습니다.
결승골을 넣은 앙리 대신 지단에게 경기 MVP의 영광이 주어진 건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인터뷰>지단(프랑스 미드필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 멋진 경기였고 우승 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칠 것..."
경기장을 나서며 보내는 34살 노장의 윙크에 은퇴 선언을 슬퍼하던 팬들의 가슴은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원의 지휘자 지단, 삼바 축구 울렸다
-
- 입력 2006-07-02 21:25:23
<앵커 멘트>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프랑스의 이변, 그 중심엔 중원의 사령관 지단이 있었습니다.
지단은 전성기 때 못지않은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8년 전에 이어 또 한번 삼바군단 브라질을 울렸습니다.
송재혁 기잡니다.
<리포트>
8년 전 지단은 두 번씩이나 브라질의 골네트를 가르며 프랑스에 사상 첫 월드컵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더 높아진 브라질의 벽을 되살아난 마법 같은 플레이로 다시 한번 허물었습니다.
전매특허인 이른바 마르세유 턴. 질풍 같은 돌파와 정확한 패스.
8년 전 전성기 때의 그 모습 그대로인 지단의 환상적인 몸짓에 삼바군단은 추풍낙엽이었습니다.
마침내 후반 12분, 앙리의 선제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며 뢰블레 군단의 4강행을 이끌었습니다.
결승골을 넣은 앙리 대신 지단에게 경기 MVP의 영광이 주어진 건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인터뷰>지단(프랑스 미드필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 멋진 경기였고 우승 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칠 것..."
경기장을 나서며 보내는 34살 노장의 윙크에 은퇴 선언을 슬퍼하던 팬들의 가슴은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
-
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송재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