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곳곳에는 정말 아름다운 길이 많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이 선정됐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잇는 다섯 개의 다리.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곳이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혔습니다.
총연장 3.4 킬로미터로, 각기 다른 이름처럼 시공 기법도 달라 그야말로 다리의 향연입니다.
바다 위 상공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는 총연장 8 킬로미터의 국내 최대 현수교입니다.
시간과 요일, 또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10만 가지 조명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인터뷰> 임경은 (부산시 감전동) : "밤되면 아름답고 달리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아요. 시원하고 뻥 뚫린 것 같아서 좋아요."
각박한 도심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채송화 (전북 익산시) : "도시적인 것보다 자연적인 이미지가 강한 것 같아요. 시원하고 걷기에 참 좋은 곳 같아요."
수령 30년의 메타세콰이아가 터널을 이루는 전남 담양의 이 길은 국도 확장공사로 사라질 뻔 했지만 주민들이 지켜냈습니다.
하동의 십리 벚꽃길과 대관령 고속도로도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꼽혔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한 아름다운 길들에 관한 화보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꾸준한 홍보를 통해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다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곳곳에는 정말 아름다운 길이 많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이 선정됐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잇는 다섯 개의 다리.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곳이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혔습니다.
총연장 3.4 킬로미터로, 각기 다른 이름처럼 시공 기법도 달라 그야말로 다리의 향연입니다.
바다 위 상공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는 총연장 8 킬로미터의 국내 최대 현수교입니다.
시간과 요일, 또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10만 가지 조명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인터뷰> 임경은 (부산시 감전동) : "밤되면 아름답고 달리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아요. 시원하고 뻥 뚫린 것 같아서 좋아요."
각박한 도심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채송화 (전북 익산시) : "도시적인 것보다 자연적인 이미지가 강한 것 같아요. 시원하고 걷기에 참 좋은 곳 같아요."
수령 30년의 메타세콰이아가 터널을 이루는 전남 담양의 이 길은 국도 확장공사로 사라질 뻔 했지만 주민들이 지켜냈습니다.
하동의 십리 벚꽃길과 대관령 고속도로도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꼽혔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한 아름다운 길들에 관한 화보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꾸준한 홍보를 통해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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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볼만한 아름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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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06 21:42:21
- 수정2006-07-06 22:28:29
<앵커 멘트>
다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곳곳에는 정말 아름다운 길이 많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이 선정됐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잇는 다섯 개의 다리.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곳이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혔습니다.
총연장 3.4 킬로미터로, 각기 다른 이름처럼 시공 기법도 달라 그야말로 다리의 향연입니다.
바다 위 상공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는 총연장 8 킬로미터의 국내 최대 현수교입니다.
시간과 요일, 또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10만 가지 조명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인터뷰> 임경은 (부산시 감전동) : "밤되면 아름답고 달리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아요. 시원하고 뻥 뚫린 것 같아서 좋아요."
각박한 도심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채송화 (전북 익산시) : "도시적인 것보다 자연적인 이미지가 강한 것 같아요. 시원하고 걷기에 참 좋은 곳 같아요."
수령 30년의 메타세콰이아가 터널을 이루는 전남 담양의 이 길은 국도 확장공사로 사라질 뻔 했지만 주민들이 지켜냈습니다.
하동의 십리 벚꽃길과 대관령 고속도로도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꼽혔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한 아름다운 길들에 관한 화보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꾸준한 홍보를 통해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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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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