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6년 만에 ‘우승 헹가래’
입력 2006.07.26 (22:15)
수정 2006.07.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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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라진 FC 서울이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서울은 수원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송재혁기잡니다.
<리포트>
6년 만에 맛보는 우승 감격은 역시 짜릿했습니다.
이관우를 이적 3일 만에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 의지를 불태운 수원이었지만 서울의 우승 집념이 더 강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되는 서울은 지키는 쪽을 택했습니다.
서울은 수비를 두텁게 세우며 수원의 초반 공세를 김병지의 선방으로 견뎌냈습니다.
후반 27분, 올리베라에게 선제골을 내주긴 했지만, 종료 4분 전 신인 천제훈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천제훈은 프로 데뷔 2번째 출전 만에 팀 우승을 이끄는 잊지 못할 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천제훈(FC서울 공격수): "실감이 안나고 두 경기 만에 골이라 제 자신도 놀랍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울의 정상 등극은 안양 시절이던 2000년 정규리그 우승 이후 6년만이고, 이장수감독은 국내 복귀 첫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이밖에 대전은 전남을, 성남은 전북을, 울산은 포항을 광주는 부산을 각각 물리쳤습니다.
또 인천과 대구는 득점없이 비겼고 경남과 제주의 경기는 이시간 현재 후반전이 진행중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달라진 FC 서울이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서울은 수원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송재혁기잡니다.
<리포트>
6년 만에 맛보는 우승 감격은 역시 짜릿했습니다.
이관우를 이적 3일 만에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 의지를 불태운 수원이었지만 서울의 우승 집념이 더 강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되는 서울은 지키는 쪽을 택했습니다.
서울은 수비를 두텁게 세우며 수원의 초반 공세를 김병지의 선방으로 견뎌냈습니다.
후반 27분, 올리베라에게 선제골을 내주긴 했지만, 종료 4분 전 신인 천제훈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천제훈은 프로 데뷔 2번째 출전 만에 팀 우승을 이끄는 잊지 못할 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천제훈(FC서울 공격수): "실감이 안나고 두 경기 만에 골이라 제 자신도 놀랍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울의 정상 등극은 안양 시절이던 2000년 정규리그 우승 이후 6년만이고, 이장수감독은 국내 복귀 첫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이밖에 대전은 전남을, 성남은 전북을, 울산은 포항을 광주는 부산을 각각 물리쳤습니다.
또 인천과 대구는 득점없이 비겼고 경남과 제주의 경기는 이시간 현재 후반전이 진행중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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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6년 만에 ‘우승 헹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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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26 21:41:12
- 수정2006-07-26 22:32:33

<앵커 멘트>
달라진 FC 서울이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서울은 수원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송재혁기잡니다.
<리포트>
6년 만에 맛보는 우승 감격은 역시 짜릿했습니다.
이관우를 이적 3일 만에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 의지를 불태운 수원이었지만 서울의 우승 집념이 더 강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되는 서울은 지키는 쪽을 택했습니다.
서울은 수비를 두텁게 세우며 수원의 초반 공세를 김병지의 선방으로 견뎌냈습니다.
후반 27분, 올리베라에게 선제골을 내주긴 했지만, 종료 4분 전 신인 천제훈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천제훈은 프로 데뷔 2번째 출전 만에 팀 우승을 이끄는 잊지 못할 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천제훈(FC서울 공격수): "실감이 안나고 두 경기 만에 골이라 제 자신도 놀랍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울의 정상 등극은 안양 시절이던 2000년 정규리그 우승 이후 6년만이고, 이장수감독은 국내 복귀 첫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이밖에 대전은 전남을, 성남은 전북을, 울산은 포항을 광주는 부산을 각각 물리쳤습니다.
또 인천과 대구는 득점없이 비겼고 경남과 제주의 경기는 이시간 현재 후반전이 진행중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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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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