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니스텔로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앵커 멘트>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였던 판 니스텔로이가 결국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중반부터 이적설이 나돌았던 판 니스텔로이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는 오늘 판 니스텔로이와 3년 계약했다고 밝혔고, 이적료는 약 26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시즌 동안 무려 150골을 넣은 판 니스텔로이를 떠나보낸 맨체스터는 발라크와 셉첸코 등을 영입한 첼시와의 전력차가 더 커지게 됐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가 우승 선수의 금지 약물 양성반응 소식으로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미국에 7번째 우승을 안긴 플로이드 랜디스는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실시한 약물 검사 결과 다량의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랜디스는 질병 치료를 위한 주사제 때문인 것 같다며 약물 복용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호수비에 막혀 추가득점에 실패한 플로리다.

하지만 다음 회에는 상대 수비실수로 점수 차를 벌리며 결국 6대 1로 승리했습니다.

플로리다는 4년 만에 애틀랜타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는 기쁨도 동시에 누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