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촌’ 수해 현장서 진가 발휘
입력 2006.08.02 (22:06)
수정 2006.08.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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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업과 농촌간 교류의 끈인 일사일촌 운동이 수해복구현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피해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체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복구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호우로 비닐하우스 수만 평이 물에 잠긴 충북 진천군 이월면.
수해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농가에 통신회사 직원 50여 명이 찾아왔습니다.
몇 년 전 일사일촌 자매결연으로 지역과 맺게 된 인연이, 직원들의 발걸음을 선뜻 이곳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인터뷰>김혁식(KT홍보팀) : "일사일촌 인연이 있어서, 더 열심히 일하고 있고..."
찜통과 같은 비닐하우스 안의 고통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이겨냅니다.
<인터뷰>농민 : "너무 고맙다는 말밖에는..."
군청에는 서울의 한 대기업에서 보낸 쌀이 도착했습니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이 대기업은 쌀 외에도 5십여 명의 직원들이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작업도 도왔습니다.
3년 전 결연을 맺은 뒤 이렇게 때마다 잊지 않고 도와준 데 대해 농민들은 고마움을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돕니다.
<인터뷰>정해용(백곡면용덕리) : "일사일촌이라고 이렇게 와서 해주니, 도움도 받고 용기도 얻고..."
기업과 농촌의 교류를 위해 등장한 일사일촌 운동이, 수해 현장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기업과 농촌간 교류의 끈인 일사일촌 운동이 수해복구현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피해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체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복구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호우로 비닐하우스 수만 평이 물에 잠긴 충북 진천군 이월면.
수해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농가에 통신회사 직원 50여 명이 찾아왔습니다.
몇 년 전 일사일촌 자매결연으로 지역과 맺게 된 인연이, 직원들의 발걸음을 선뜻 이곳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인터뷰>김혁식(KT홍보팀) : "일사일촌 인연이 있어서, 더 열심히 일하고 있고..."
찜통과 같은 비닐하우스 안의 고통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이겨냅니다.
<인터뷰>농민 : "너무 고맙다는 말밖에는..."
군청에는 서울의 한 대기업에서 보낸 쌀이 도착했습니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이 대기업은 쌀 외에도 5십여 명의 직원들이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작업도 도왔습니다.
3년 전 결연을 맺은 뒤 이렇게 때마다 잊지 않고 도와준 데 대해 농민들은 고마움을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돕니다.
<인터뷰>정해용(백곡면용덕리) : "일사일촌이라고 이렇게 와서 해주니, 도움도 받고 용기도 얻고..."
기업과 농촌의 교류를 위해 등장한 일사일촌 운동이, 수해 현장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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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사일촌’ 수해 현장서 진가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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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02 21:26:14
- 수정2006-08-02 22:10:58
<앵커 멘트>
기업과 농촌간 교류의 끈인 일사일촌 운동이 수해복구현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피해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체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복구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호우로 비닐하우스 수만 평이 물에 잠긴 충북 진천군 이월면.
수해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농가에 통신회사 직원 50여 명이 찾아왔습니다.
몇 년 전 일사일촌 자매결연으로 지역과 맺게 된 인연이, 직원들의 발걸음을 선뜻 이곳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인터뷰>김혁식(KT홍보팀) : "일사일촌 인연이 있어서, 더 열심히 일하고 있고..."
찜통과 같은 비닐하우스 안의 고통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이겨냅니다.
<인터뷰>농민 : "너무 고맙다는 말밖에는..."
군청에는 서울의 한 대기업에서 보낸 쌀이 도착했습니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이 대기업은 쌀 외에도 5십여 명의 직원들이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작업도 도왔습니다.
3년 전 결연을 맺은 뒤 이렇게 때마다 잊지 않고 도와준 데 대해 농민들은 고마움을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돕니다.
<인터뷰>정해용(백곡면용덕리) : "일사일촌이라고 이렇게 와서 해주니, 도움도 받고 용기도 얻고..."
기업과 농촌의 교류를 위해 등장한 일사일촌 운동이, 수해 현장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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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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