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익사 사고 잇따라
입력 2006.08.03 (22:06)
수정 2006.08.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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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물놀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올여름 물놀이로 인한 사망 실종자는 벌써 60명을 넘었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46살 이 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얕은 곳에서 수영을 하던 이씨가 급류에 휩쓸려 수심 2미터의 깊은 물로 떠내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후 1시 반쯤 경남 산청군 덕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57살 안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에는 경기도 양평군 흑천에서도 광명시 하안동 25살 유 모씨가 혼자 수영을 하다 물에 빠졌습니다.
이곳에 빠진 유씨는 근처에 있던 43살 조모 씨 등 2명에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물에 빠졌나 보다 하고 유심히 봤죠. 계속 물 속으로 나왔다 들어갔다 그러시더라고요."
강원도 원주에서도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두 명이 급류에 떠내려갔지만 119구조대원에 구조됐습니다.
또 오늘 저녁 8시 20분쯤 강원도 홍천강에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올 여름 해수욕장이 개장한 뒤 오늘까지 모두 69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오늘도 물놀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올여름 물놀이로 인한 사망 실종자는 벌써 60명을 넘었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46살 이 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얕은 곳에서 수영을 하던 이씨가 급류에 휩쓸려 수심 2미터의 깊은 물로 떠내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후 1시 반쯤 경남 산청군 덕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57살 안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에는 경기도 양평군 흑천에서도 광명시 하안동 25살 유 모씨가 혼자 수영을 하다 물에 빠졌습니다.
이곳에 빠진 유씨는 근처에 있던 43살 조모 씨 등 2명에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물에 빠졌나 보다 하고 유심히 봤죠. 계속 물 속으로 나왔다 들어갔다 그러시더라고요."
강원도 원주에서도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두 명이 급류에 떠내려갔지만 119구조대원에 구조됐습니다.
또 오늘 저녁 8시 20분쯤 강원도 홍천강에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올 여름 해수욕장이 개장한 뒤 오늘까지 모두 69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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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속 익사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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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03 21:22:07
- 수정2006-08-03 22:09:40
<앵커 멘트>
오늘도 물놀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올여름 물놀이로 인한 사망 실종자는 벌써 60명을 넘었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46살 이 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얕은 곳에서 수영을 하던 이씨가 급류에 휩쓸려 수심 2미터의 깊은 물로 떠내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후 1시 반쯤 경남 산청군 덕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57살 안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에는 경기도 양평군 흑천에서도 광명시 하안동 25살 유 모씨가 혼자 수영을 하다 물에 빠졌습니다.
이곳에 빠진 유씨는 근처에 있던 43살 조모 씨 등 2명에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물에 빠졌나 보다 하고 유심히 봤죠. 계속 물 속으로 나왔다 들어갔다 그러시더라고요."
강원도 원주에서도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두 명이 급류에 떠내려갔지만 119구조대원에 구조됐습니다.
또 오늘 저녁 8시 20분쯤 강원도 홍천강에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올 여름 해수욕장이 개장한 뒤 오늘까지 모두 69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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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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