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엔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화속으로 떠나는 피서,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덕유산 자락의 시원스런 계곡, 물놀이에 열중하던 피서객의 눈과 귀가 수상 무대로 쏠립니다.
계곡물에 몸을 담근 채 흥겨운 춤과 음악에 젖다 보면 더위는 벌써 달아났습니다.
땅거미가 내리고 본격적인 막이 오르자 관객들은 깊어가는 한여름밤의 정취 속에 연극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인터뷰> 김규남 (부산시 당리동) : "하늘의 별도 보고 물소리도 듣고, 아주 새롭고,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인터뷰> 이종일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 "초창기에는 피서 와서 연극을 봤는데 연극제가 많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연극 보러 피서 오는 쪽으로 순서가 바뀌었죠."
서울 근교의 미술관. 온 가족이 한데 모여 흙 빚기에 몰입해 있습니다.
인파로 북적대는 피서지보다는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활동으로 더위를 쫓는 이들입니다.
<인터뷰> 이혜영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 "하루하루 나누어서 박물관도 가 보고, 이렇게 미술관도 오고 며칠을 나누어서 할 생각이에요."
도심 속 쾌적한 공연장이나 미술관을 찾아 더위도 피하고 감성도 충전하는 실속파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문화의 바다로 떠나는 피서. 새로운 여름 풍속도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요즘엔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화속으로 떠나는 피서,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덕유산 자락의 시원스런 계곡, 물놀이에 열중하던 피서객의 눈과 귀가 수상 무대로 쏠립니다.
계곡물에 몸을 담근 채 흥겨운 춤과 음악에 젖다 보면 더위는 벌써 달아났습니다.
땅거미가 내리고 본격적인 막이 오르자 관객들은 깊어가는 한여름밤의 정취 속에 연극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인터뷰> 김규남 (부산시 당리동) : "하늘의 별도 보고 물소리도 듣고, 아주 새롭고,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인터뷰> 이종일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 "초창기에는 피서 와서 연극을 봤는데 연극제가 많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연극 보러 피서 오는 쪽으로 순서가 바뀌었죠."
서울 근교의 미술관. 온 가족이 한데 모여 흙 빚기에 몰입해 있습니다.
인파로 북적대는 피서지보다는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활동으로 더위를 쫓는 이들입니다.
<인터뷰> 이혜영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 "하루하루 나누어서 박물관도 가 보고, 이렇게 미술관도 오고 며칠을 나누어서 할 생각이에요."
도심 속 쾌적한 공연장이나 미술관을 찾아 더위도 피하고 감성도 충전하는 실속파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문화의 바다로 떠나는 피서. 새로운 여름 풍속도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 속으로 떠나는 피서
-
- 입력 2006-08-04 21:31:21
- 수정2006-08-04 22:13:13
<앵커 멘트>
요즘엔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화속으로 떠나는 피서,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덕유산 자락의 시원스런 계곡, 물놀이에 열중하던 피서객의 눈과 귀가 수상 무대로 쏠립니다.
계곡물에 몸을 담근 채 흥겨운 춤과 음악에 젖다 보면 더위는 벌써 달아났습니다.
땅거미가 내리고 본격적인 막이 오르자 관객들은 깊어가는 한여름밤의 정취 속에 연극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인터뷰> 김규남 (부산시 당리동) : "하늘의 별도 보고 물소리도 듣고, 아주 새롭고,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인터뷰> 이종일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 "초창기에는 피서 와서 연극을 봤는데 연극제가 많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연극 보러 피서 오는 쪽으로 순서가 바뀌었죠."
서울 근교의 미술관. 온 가족이 한데 모여 흙 빚기에 몰입해 있습니다.
인파로 북적대는 피서지보다는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활동으로 더위를 쫓는 이들입니다.
<인터뷰> 이혜영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 "하루하루 나누어서 박물관도 가 보고, 이렇게 미술관도 오고 며칠을 나누어서 할 생각이에요."
도심 속 쾌적한 공연장이나 미술관을 찾아 더위도 피하고 감성도 충전하는 실속파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문화의 바다로 떠나는 피서. 새로운 여름 풍속도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김건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시리즈
달라지는 휴가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