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포백’ 완성 재도전
입력 2006.08.11 (22:18)
수정 2006.08.11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데뷔전을 앞둔 베어벡 감독은 한국 축구의 체질 개선을 위해 포백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국 축구의 영원한 숙제였던 포백 수비의 완성을 위해, 새롭게 시작겠다는 것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월드컵 8강 팀의 공격 전술은 서로 달랐지만, 수비는 공통적으로 포백을 구사했습니다.
포백은 좌우 윙백이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는 보다 공격적인 전술이지만, 한 번의 패스에 무너지는 약점도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히딩크 시절 채택하지 않았고, 아드보카트에겐 미완성이었던 포백에 베어벡호가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베어백(축구 대표팀 감독) : "84년부터 87년생까지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한국 수비의 미래는 밝습니다."
중앙 수비수 2자리엔 김영철과 김진규, 김상식이 나서고, 왼쪽은 오범석과 장학영, 오른쪽은 송종국과 조원희가 경쟁하게 됩니다.
<인터뷰>오범석(축구 대표팀 수비수) : "자신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
k리그에서 포백을 쓰는 팀이 늘어나는 등, 포백에 익숙해졌다는 건 분명 희망적인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쿠엘류와 본프레레의 실패에서 나타나듯, 팀 전체의 조직력을 끌어올려야만 포백 수비가 완성된다는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데뷔전을 앞둔 베어벡 감독은 한국 축구의 체질 개선을 위해 포백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국 축구의 영원한 숙제였던 포백 수비의 완성을 위해, 새롭게 시작겠다는 것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월드컵 8강 팀의 공격 전술은 서로 달랐지만, 수비는 공통적으로 포백을 구사했습니다.
포백은 좌우 윙백이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는 보다 공격적인 전술이지만, 한 번의 패스에 무너지는 약점도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히딩크 시절 채택하지 않았고, 아드보카트에겐 미완성이었던 포백에 베어벡호가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베어백(축구 대표팀 감독) : "84년부터 87년생까지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한국 수비의 미래는 밝습니다."
중앙 수비수 2자리엔 김영철과 김진규, 김상식이 나서고, 왼쪽은 오범석과 장학영, 오른쪽은 송종국과 조원희가 경쟁하게 됩니다.
<인터뷰>오범석(축구 대표팀 수비수) : "자신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
k리그에서 포백을 쓰는 팀이 늘어나는 등, 포백에 익숙해졌다는 건 분명 희망적인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쿠엘류와 본프레레의 실패에서 나타나듯, 팀 전체의 조직력을 끌어올려야만 포백 수비가 완성된다는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어벡호, ‘포백’ 완성 재도전
-
- 입력 2006-08-11 21:47:47
- 수정2006-08-11 22:22:33
<앵커 멘트>
데뷔전을 앞둔 베어벡 감독은 한국 축구의 체질 개선을 위해 포백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국 축구의 영원한 숙제였던 포백 수비의 완성을 위해, 새롭게 시작겠다는 것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월드컵 8강 팀의 공격 전술은 서로 달랐지만, 수비는 공통적으로 포백을 구사했습니다.
포백은 좌우 윙백이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는 보다 공격적인 전술이지만, 한 번의 패스에 무너지는 약점도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히딩크 시절 채택하지 않았고, 아드보카트에겐 미완성이었던 포백에 베어벡호가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베어백(축구 대표팀 감독) : "84년부터 87년생까지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한국 수비의 미래는 밝습니다."
중앙 수비수 2자리엔 김영철과 김진규, 김상식이 나서고, 왼쪽은 오범석과 장학영, 오른쪽은 송종국과 조원희가 경쟁하게 됩니다.
<인터뷰>오범석(축구 대표팀 수비수) : "자신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
k리그에서 포백을 쓰는 팀이 늘어나는 등, 포백에 익숙해졌다는 건 분명 희망적인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쿠엘류와 본프레레의 실패에서 나타나듯, 팀 전체의 조직력을 끌어올려야만 포백 수비가 완성된다는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
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한성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