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광복절을 앞두고 한일관계를 되짚어보는 책들이 잇따라 출간됐습니다.
이 주의 신간을 유원중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반도는 일본열도를 겨누는 단도, 일본열도는 아시아를 위협하는 활이라는 두 나라의 상반된 생각을 다뤘습니다.
일본으로부터 화살을 맞지 않으려면 먼저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작고한 수필가 김소운씨가 일본인의 오만과 편견을 비판하며 쓴 '목근 통신'이 재발간됐습니다.
저자는 1951년 한국을 비하하는 일본 신문기사에 격분해 일본에 보내는 편지체의 글을 게재해 두 나라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일본인 기자가 고이즈미 총리의 과거를 해부한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양육비 지급조차 거절한 이혼 뒷얘기와 베일에 가린 고이즈미의 가족 정치를 들춰내 그를 냉혈한 정치인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남파 간첩으로 살아온 40대 남성 김기영에게 갑작스레 귀환 명령이 떨어집니다.
이 지령을 받은 뒤 단 하루 동안 벌어지는 주인공의 방황과 정체성에 대한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근대화로 쇠락한 마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사라진 지역을 낱낱이 찾아냈습니다.
25년 동안 전국 만 2천 킬로미터를 걸었다는 저자는 대동여지도를 바탕으로 지금은 사라진 옛 고을을 소개했습니다.
교세라 그룹의 창업자이자 일본 최고의 ceo로 손꼽히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철학을 담았습니다.
성공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그걸 모르고 그냥 지나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새로운 발상과 열정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블루오션'을 개척한 15개 기업의 성공 보고서를 담았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광복절을 앞두고 한일관계를 되짚어보는 책들이 잇따라 출간됐습니다.
이 주의 신간을 유원중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반도는 일본열도를 겨누는 단도, 일본열도는 아시아를 위협하는 활이라는 두 나라의 상반된 생각을 다뤘습니다.
일본으로부터 화살을 맞지 않으려면 먼저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작고한 수필가 김소운씨가 일본인의 오만과 편견을 비판하며 쓴 '목근 통신'이 재발간됐습니다.
저자는 1951년 한국을 비하하는 일본 신문기사에 격분해 일본에 보내는 편지체의 글을 게재해 두 나라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일본인 기자가 고이즈미 총리의 과거를 해부한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양육비 지급조차 거절한 이혼 뒷얘기와 베일에 가린 고이즈미의 가족 정치를 들춰내 그를 냉혈한 정치인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남파 간첩으로 살아온 40대 남성 김기영에게 갑작스레 귀환 명령이 떨어집니다.
이 지령을 받은 뒤 단 하루 동안 벌어지는 주인공의 방황과 정체성에 대한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근대화로 쇠락한 마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사라진 지역을 낱낱이 찾아냈습니다.
25년 동안 전국 만 2천 킬로미터를 걸었다는 저자는 대동여지도를 바탕으로 지금은 사라진 옛 고을을 소개했습니다.
교세라 그룹의 창업자이자 일본 최고의 ceo로 손꼽히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철학을 담았습니다.
성공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그걸 모르고 그냥 지나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새로운 발상과 열정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블루오션'을 개척한 15개 기업의 성공 보고서를 담았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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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신간, ‘단도와 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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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14 07:38:47
<앵커 멘트>
광복절을 앞두고 한일관계를 되짚어보는 책들이 잇따라 출간됐습니다.
이 주의 신간을 유원중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반도는 일본열도를 겨누는 단도, 일본열도는 아시아를 위협하는 활이라는 두 나라의 상반된 생각을 다뤘습니다.
일본으로부터 화살을 맞지 않으려면 먼저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작고한 수필가 김소운씨가 일본인의 오만과 편견을 비판하며 쓴 '목근 통신'이 재발간됐습니다.
저자는 1951년 한국을 비하하는 일본 신문기사에 격분해 일본에 보내는 편지체의 글을 게재해 두 나라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일본인 기자가 고이즈미 총리의 과거를 해부한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양육비 지급조차 거절한 이혼 뒷얘기와 베일에 가린 고이즈미의 가족 정치를 들춰내 그를 냉혈한 정치인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남파 간첩으로 살아온 40대 남성 김기영에게 갑작스레 귀환 명령이 떨어집니다.
이 지령을 받은 뒤 단 하루 동안 벌어지는 주인공의 방황과 정체성에 대한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근대화로 쇠락한 마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사라진 지역을 낱낱이 찾아냈습니다.
25년 동안 전국 만 2천 킬로미터를 걸었다는 저자는 대동여지도를 바탕으로 지금은 사라진 옛 고을을 소개했습니다.
교세라 그룹의 창업자이자 일본 최고의 ceo로 손꼽히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철학을 담았습니다.
성공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그걸 모르고 그냥 지나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새로운 발상과 열정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블루오션'을 개척한 15개 기업의 성공 보고서를 담았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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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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