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텔로이, 이적 첫 해트트릭 기염

<앵커 멘트>

맨체스터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 판 니스텔로이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식지 않은 득점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간결한 볼 터치에 이은 터닝 슛.

문전에서의 침착함.

페널티 킥을 놓치고도 종료 직전 기어이 해트트릭을 완성하고야 마는 집중력까지.

판 니스텔로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판 니스텔로이의 화력이 폭발한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테를 4대 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

페더러의 스트로크가 코트 구석 구석을 찌릅니다.

완숙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로딕을 3대 1로 꺾은 페더러는 US 오픈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박치기 사건은 이미 지나간 일일 뿐이다.'

지단은 마테라치가 자신의 누이를 모욕한 사실을 실토한 것에 대해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이라며 박치기 사건의 논쟁을 끝맺었습니다.

싱가포르 오픈에서 나온 어니 엘스의 환상적인 이글 샷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