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애인 체전, 이색 종목 눈길
입력 2006.09.13 (22:20)
수정 2006.09.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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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번 장애인체전엔 이색 스포츠들이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여 장애인선수들의 체육 활동의 폭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3인제 핸드볼을 연상시키는 골볼은 소리가 나는 공을 던져 상대팀 수비를 뚫고 골을 넣는 시각장애인 종목입니다.
공을 볼 수 없어 때로는 얼굴로 직접 수비를 하기도 하지만,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해 장애인체전의 인기 종목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녹취>이병희(울산광역시 골볼 대표) : "시각장애인들이 즐겁게 체육을 할 수 있는 세상이 꼭 왔으면..."
또 공굴리기인 론볼과 멀리 공던지기인 보치야 등도 장애인 체육활동의 폭을 넓혀준 이색 종목들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대회에서는 또다른 종목들이 등장했습니다.
비장애인선수가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선수를 뒤에 태우고 함께 사이클을 타는 텐덤 사이클.
절단 장애인들보다 체육활동참여가 힘든 시각 장애인들에겐 반가운 종목입니다.
이밖에 5인제 시각장애인축구와 휠체어럭비 등도 첫 선을 보입니다.
한편,장애인체전 첫 날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장애인육상의 희망, 홍석만이 1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열전이 이어졌습니다.
종합점수에서는 경기도가 선두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울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번 장애인체전엔 이색 스포츠들이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여 장애인선수들의 체육 활동의 폭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3인제 핸드볼을 연상시키는 골볼은 소리가 나는 공을 던져 상대팀 수비를 뚫고 골을 넣는 시각장애인 종목입니다.
공을 볼 수 없어 때로는 얼굴로 직접 수비를 하기도 하지만,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해 장애인체전의 인기 종목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녹취>이병희(울산광역시 골볼 대표) : "시각장애인들이 즐겁게 체육을 할 수 있는 세상이 꼭 왔으면..."
또 공굴리기인 론볼과 멀리 공던지기인 보치야 등도 장애인 체육활동의 폭을 넓혀준 이색 종목들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대회에서는 또다른 종목들이 등장했습니다.
비장애인선수가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선수를 뒤에 태우고 함께 사이클을 타는 텐덤 사이클.
절단 장애인들보다 체육활동참여가 힘든 시각 장애인들에겐 반가운 종목입니다.
이밖에 5인제 시각장애인축구와 휠체어럭비 등도 첫 선을 보입니다.
한편,장애인체전 첫 날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장애인육상의 희망, 홍석만이 1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열전이 이어졌습니다.
종합점수에서는 경기도가 선두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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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장애인 체전, 이색 종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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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13 21:47:42
- 수정2006-09-13 22:21:17
<앵커 멘트>
울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번 장애인체전엔 이색 스포츠들이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여 장애인선수들의 체육 활동의 폭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3인제 핸드볼을 연상시키는 골볼은 소리가 나는 공을 던져 상대팀 수비를 뚫고 골을 넣는 시각장애인 종목입니다.
공을 볼 수 없어 때로는 얼굴로 직접 수비를 하기도 하지만,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해 장애인체전의 인기 종목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녹취>이병희(울산광역시 골볼 대표) : "시각장애인들이 즐겁게 체육을 할 수 있는 세상이 꼭 왔으면..."
또 공굴리기인 론볼과 멀리 공던지기인 보치야 등도 장애인 체육활동의 폭을 넓혀준 이색 종목들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대회에서는 또다른 종목들이 등장했습니다.
비장애인선수가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선수를 뒤에 태우고 함께 사이클을 타는 텐덤 사이클.
절단 장애인들보다 체육활동참여가 힘든 시각 장애인들에겐 반가운 종목입니다.
이밖에 5인제 시각장애인축구와 휠체어럭비 등도 첫 선을 보입니다.
한편,장애인체전 첫 날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장애인육상의 희망, 홍석만이 1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열전이 이어졌습니다.
종합점수에서는 경기도가 선두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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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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