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류현진, 빛바랜 호투

입력 2006.09.14 (22:27) 수정 2006.09.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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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괴물신인 류현진이 역대신인 최다승 타이기록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종복 기자. (네, 박종복입니다.)

류현진 선수, 오늘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됐죠?

<리포트>

네, 역대 신인 최다승은 운이 좀 따라야될것 같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SK와의 문학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대 신인최다승 타이인 18승에 도전했는데요, 7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8회 들어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정근우에 이어 박재홍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줬고, 결국 팀이 1대0으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올시즌 6번째 패배인데요, 8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고, SK타선을 비교적 잘 막았지만 행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팀타선의 도움도 받지 못했는데요, 한화는 SK선발투수 윤길현으로부터 6회들어 첫 안타를 뽑는 등 안타 3개로 팀타선이 침묵했습니다.

광주에서는 KIA가 LG에 뒤지고 있어 4위 탈환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KIA는 2회 이종범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5회 LG 박용택에게 2루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이어 조금전이 연장 10회 이병규,최길성에게 역전타를 허용하며 4대1로 뒤지고 있습니다.

KIA는 오늘 패배할 경우 경기가 없는 4위 두산에 한게임차로 벌어지게 됩니다.

수원에서는 현대가 롯데에 5대2로 앞서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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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신인’ 류현진, 빛바랜 호투
    • 입력 2006-09-14 21:47:00
    • 수정2006-09-14 2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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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괴물신인 류현진이 역대신인 최다승 타이기록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종복 기자. (네, 박종복입니다.) 류현진 선수, 오늘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됐죠? <리포트> 네, 역대 신인 최다승은 운이 좀 따라야될것 같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SK와의 문학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대 신인최다승 타이인 18승에 도전했는데요, 7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8회 들어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정근우에 이어 박재홍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줬고, 결국 팀이 1대0으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올시즌 6번째 패배인데요, 8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고, SK타선을 비교적 잘 막았지만 행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팀타선의 도움도 받지 못했는데요, 한화는 SK선발투수 윤길현으로부터 6회들어 첫 안타를 뽑는 등 안타 3개로 팀타선이 침묵했습니다. 광주에서는 KIA가 LG에 뒤지고 있어 4위 탈환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KIA는 2회 이종범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5회 LG 박용택에게 2루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이어 조금전이 연장 10회 이병규,최길성에게 역전타를 허용하며 4대1로 뒤지고 있습니다. KIA는 오늘 패배할 경우 경기가 없는 4위 두산에 한게임차로 벌어지게 됩니다. 수원에서는 현대가 롯데에 5대2로 앞서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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