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 58주년…대통령 “선진 정예 강군 만들 것”

입력 2006.10.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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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반도의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5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주적 방위 역량과 한미 동맹을 함께 강조했습니다.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국군 창설 5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충남 계룡대에서 열렸습니다.

반세기여만에 막강 강군으로 우뚝선 우리 군을 격려한 대통령, 21세기 한반도, 그리고 동북아 평화 구축의 2대 핵심축을 제시했습니다.

자주방위와 한미동맹입니다.

<녹취>노무현 대통령 : "이제 대북 억지력을 물론이고 동북아의 안보상황과 세계적인 군사력 발전추세에 발맞춰 나가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안보를 책임지는 자주적 방위역량을 갖춰나가야 합니다... 앞으로도 한미동맹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또, 전투력의 핵심은 군의 사기라며 군 의료서비스의 민간수준 개선, 병영생활관, 간부숙소 현대화, 인권보호, 병영문화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백선엽 장군 등 군 원로와 3부요인, 정당 대표, 그리고 낙도어린이와 일반시민 등 6천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헬기 선도비행과 고공강하, 공수특전여단의 태권도 시범과 축하비행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오후 대전시내에선 헌병, 기수단, 군악대의 시가행진, 그리고 공군 블랙이글팀의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졌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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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군 58주년…대통령 “선진 정예 강군 만들 것”
    • 입력 2006-10-01 2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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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반도의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5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주적 방위 역량과 한미 동맹을 함께 강조했습니다.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국군 창설 5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충남 계룡대에서 열렸습니다. 반세기여만에 막강 강군으로 우뚝선 우리 군을 격려한 대통령, 21세기 한반도, 그리고 동북아 평화 구축의 2대 핵심축을 제시했습니다. 자주방위와 한미동맹입니다. <녹취>노무현 대통령 : "이제 대북 억지력을 물론이고 동북아의 안보상황과 세계적인 군사력 발전추세에 발맞춰 나가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안보를 책임지는 자주적 방위역량을 갖춰나가야 합니다... 앞으로도 한미동맹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또, 전투력의 핵심은 군의 사기라며 군 의료서비스의 민간수준 개선, 병영생활관, 간부숙소 현대화, 인권보호, 병영문화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백선엽 장군 등 군 원로와 3부요인, 정당 대표, 그리고 낙도어린이와 일반시민 등 6천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헬기 선도비행과 고공강하, 공수특전여단의 태권도 시범과 축하비행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오후 대전시내에선 헌병, 기수단, 군악대의 시가행진, 그리고 공군 블랙이글팀의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졌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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