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우즈 시즌 6연승 눈 앞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PGA 6개 대회 연속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퍼팅이 좋지 않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우즈.

황제의 면모는 18번홀에서 드러났습니다.

고도의 집중력으로 사흘 연속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낸 우즈는, 3라운드 합계 19언더파로 6타차 선두를 지키며 대기록을 예약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강팀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아스널은 판 페르시의 연속골로 찰턴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절묘한 동작으로 성공시킨 발리슛이 특히 일품이었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복병 볼턴에게 2대 0으로 덜미를 잡혔고, 선두 첼시는 아스턴 빌라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