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비니시우스, 환상의 프리킥

입력 2006.10.02 (22:15) 수정 2006.10.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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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울산의 외국인 선수 비니시우스가 지난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이 삼성하우젠 금주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전북과의 4강 1차전 승리의 일등공신은 결승골을 넣은 최성국이었습니다.

하지만, 3대 2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브라질 출신의 비니시우스도 못지않은 숨은 주역이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왼발 프리킥으로 유경렬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또 한번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2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찬 왼발 프리킥이 정확하게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골키퍼조차 손을 쓸 수 없었던 비니시우스의 이 골이 한 주 동안 나온 가장 멋진 골로 선정됐습니다.

수원의 단독 선두 행진을 이끈 서동현의 결승골.

멋지게 날아오른 전남 셀미르의 헤딩골도 후보에 올랐지만 이번주 최고 골의 영광은 비니시우스의 차지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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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비니시우스, 환상의 프리킥
    • 입력 2006-10-02 21:51:30
    • 수정2006-10-02 2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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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울산의 외국인 선수 비니시우스가 지난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이 삼성하우젠 금주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전북과의 4강 1차전 승리의 일등공신은 결승골을 넣은 최성국이었습니다. 하지만, 3대 2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브라질 출신의 비니시우스도 못지않은 숨은 주역이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왼발 프리킥으로 유경렬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또 한번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2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찬 왼발 프리킥이 정확하게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골키퍼조차 손을 쓸 수 없었던 비니시우스의 이 골이 한 주 동안 나온 가장 멋진 골로 선정됐습니다. 수원의 단독 선두 행진을 이끈 서동현의 결승골. 멋지게 날아오른 전남 셀미르의 헤딩골도 후보에 올랐지만 이번주 최고 골의 영광은 비니시우스의 차지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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