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짙은 안개…늦더위 계속

오늘 수원지방은 28.7도, 서울이 27.5도까지 오르는등 대부분 지방이 25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였습니다.

최근 계속되는 늦더위 현상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북고남저의 기압배치에서 맑은 날씨에 푄현상이 더해지기때문입니다. 내일도 한낮더위가 이어지겠고, 동해안지방에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추석날인 모레도 동해안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보름달을 보실수 있겠습니다.

다만, 주말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만조때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시기에 해당돼 침수위험이 높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남해상으로 많은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별다른 구름이 없습니다.

한편 북서태평양상에는 2개의 태풍이 발생해 북상중인데요,

16호태풍 버빙카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해상에서 북진하고 있고, 17호태풍 룸비아는 괌 북동쪽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북쪽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지방을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한때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0~18도분포로 선선하겠고, 낮기온은 25도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해상에도 짙은 안개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4m로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