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다각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성명과 관련해서는 유엔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광웅 국방장관은 오늘 오전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한미 양국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미 국방 장관은 약 25분 간 진행된 통화에서 북핵 문제 등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어제부터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면서 북한 핵실험 동향을 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이르면 오늘 밤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유엔 안보리 성명과 관련해 유엔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기본 원칙 하에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 위한 외교적 설득에 힘쓰고 있습니다.
고향 김해에서 성묘를 마친 뒤 다음주 있을 정상회담 구상을 위해 연휴 끝날까지 진해 해군 휴양소에 머물 예정이던 노무현 대통령도 오늘 밤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노 대통령은 남은 이틀 연휴동안 북핵 상황을 직접 챙기면서 정상회담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다각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성명과 관련해서는 유엔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광웅 국방장관은 오늘 오전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한미 양국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미 국방 장관은 약 25분 간 진행된 통화에서 북핵 문제 등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어제부터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면서 북한 핵실험 동향을 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이르면 오늘 밤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유엔 안보리 성명과 관련해 유엔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기본 원칙 하에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 위한 외교적 설득에 힘쓰고 있습니다.
고향 김해에서 성묘를 마친 뒤 다음주 있을 정상회담 구상을 위해 연휴 끝날까지 진해 해군 휴양소에 머물 예정이던 노무현 대통령도 오늘 밤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노 대통령은 남은 이틀 연휴동안 북핵 상황을 직접 챙기면서 정상회담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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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북핵 대응 ‘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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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06 21:05:31
<앵커 멘트>
정부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다각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성명과 관련해서는 유엔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광웅 국방장관은 오늘 오전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한미 양국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미 국방 장관은 약 25분 간 진행된 통화에서 북핵 문제 등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어제부터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면서 북한 핵실험 동향을 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이르면 오늘 밤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유엔 안보리 성명과 관련해 유엔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기본 원칙 하에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 위한 외교적 설득에 힘쓰고 있습니다.
고향 김해에서 성묘를 마친 뒤 다음주 있을 정상회담 구상을 위해 연휴 끝날까지 진해 해군 휴양소에 머물 예정이던 노무현 대통령도 오늘 밤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노 대통령은 남은 이틀 연휴동안 북핵 상황을 직접 챙기면서 정상회담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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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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