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북핵 여파에 콜금리도 동결
입력 2006.10.12 (22:22)
수정 2006.10.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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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또 콜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이 어느정도 일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김현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7명의 금통위원들은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심각한 정도는 아닐 것이다, 격론을 벌인 끝에 일단 콜금리를 지난달과 같이 연 4.5%로 동결했습니다.
<인터뷰>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우리 경제를 압박할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고 어떤 정도일지 좀더 두고 봐야합니다."
특히 주식과 환율이 안정세로 돌아서는 등 우리 경제에 뚜렷한 이상징후가 아직 없는 점도 고려했다고 했습니다.
북핵 사태의 여파가 장기화될 경우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가급적 금리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도 지금 당장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성급한 경기부양론을 차단했습니다.
<인터뷰>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 "지금은 시장과 국민의 차분한 대처가 어떤 대책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시장에서는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정부의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경제에 너무 불안심리를 야기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투자나 소비를 가능하면 정상적으로 행하게 해주는게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의 제재 수위,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향후 경제정책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또 콜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이 어느정도 일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김현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7명의 금통위원들은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심각한 정도는 아닐 것이다, 격론을 벌인 끝에 일단 콜금리를 지난달과 같이 연 4.5%로 동결했습니다.
<인터뷰>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우리 경제를 압박할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고 어떤 정도일지 좀더 두고 봐야합니다."
특히 주식과 환율이 안정세로 돌아서는 등 우리 경제에 뚜렷한 이상징후가 아직 없는 점도 고려했다고 했습니다.
북핵 사태의 여파가 장기화될 경우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가급적 금리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도 지금 당장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성급한 경기부양론을 차단했습니다.
<인터뷰>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 "지금은 시장과 국민의 차분한 대처가 어떤 대책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시장에서는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정부의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경제에 너무 불안심리를 야기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투자나 소비를 가능하면 정상적으로 행하게 해주는게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의 제재 수위,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향후 경제정책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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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계] 북핵 여파에 콜금리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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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2 21:22:29
- 수정2006-10-13 22:17:34
<앵커 멘트>
한국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또 콜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이 어느정도 일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김현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7명의 금통위원들은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심각한 정도는 아닐 것이다, 격론을 벌인 끝에 일단 콜금리를 지난달과 같이 연 4.5%로 동결했습니다.
<인터뷰>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우리 경제를 압박할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고 어떤 정도일지 좀더 두고 봐야합니다."
특히 주식과 환율이 안정세로 돌아서는 등 우리 경제에 뚜렷한 이상징후가 아직 없는 점도 고려했다고 했습니다.
북핵 사태의 여파가 장기화될 경우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가급적 금리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도 지금 당장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성급한 경기부양론을 차단했습니다.
<인터뷰>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 "지금은 시장과 국민의 차분한 대처가 어떤 대책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시장에서는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정부의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경제에 너무 불안심리를 야기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투자나 소비를 가능하면 정상적으로 행하게 해주는게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의 제재 수위,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향후 경제정책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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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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