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 이승엽 진로, 내주 본격 협상
입력 2006.10.12 (22:22)
수정 2006.10.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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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에서 성공적인 한해를 보낸 이승엽의 진로를 두고 관측이 무성합니다.
최근 일본 잔류에 미련이 생긴 이승엽은 다음주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본격적인 협상 이후 마음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잔류로 가닥을 잡았을까?
이승엽은 오늘 일본 언론에 요미우리 잔류에 60%, 메이저리그 진출에 40%라고 자신의 심정을 설명했습니다.
무릎 부상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일본언론에 대한 배려 차원이고 진로와 관련한 이승엽의 공식 입장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거의 꿈을 접은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요미우리 구단의 잔류 요청에도 이승엽은 현재 미국 구단 2군데와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이승엽의 에이전트측은 한발 더 나가 일본 정규시즌이 끝나는 다음주쯤엔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목민 (이승엽 에이전트) : "이승엽선수도 미국에 가고 싶어하고, 미국에서 원하는 조건이 나오면 갈 수 있는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봅니다"
내일 받게 될 축농증과 무릎수술 역시 가벼운 수술로 미국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게 이승엽의 측의 주장입니다.
결국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이승엽의 마음은 일본 보단 메이저리그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승엽은 늦어도 이달 중 진로문제를 마무리 짓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성공적인 한해를 보낸 이승엽의 진로를 두고 관측이 무성합니다.
최근 일본 잔류에 미련이 생긴 이승엽은 다음주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본격적인 협상 이후 마음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잔류로 가닥을 잡았을까?
이승엽은 오늘 일본 언론에 요미우리 잔류에 60%, 메이저리그 진출에 40%라고 자신의 심정을 설명했습니다.
무릎 부상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일본언론에 대한 배려 차원이고 진로와 관련한 이승엽의 공식 입장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거의 꿈을 접은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요미우리 구단의 잔류 요청에도 이승엽은 현재 미국 구단 2군데와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이승엽의 에이전트측은 한발 더 나가 일본 정규시즌이 끝나는 다음주쯤엔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목민 (이승엽 에이전트) : "이승엽선수도 미국에 가고 싶어하고, 미국에서 원하는 조건이 나오면 갈 수 있는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봅니다"
내일 받게 될 축농증과 무릎수술 역시 가벼운 수술로 미국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게 이승엽의 측의 주장입니다.
결국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이승엽의 마음은 일본 보단 메이저리그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승엽은 늦어도 이달 중 진로문제를 마무리 짓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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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만 무성’ 이승엽 진로, 내주 본격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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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2 21:47:44
- 수정2006-10-13 22:17:34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에서 성공적인 한해를 보낸 이승엽의 진로를 두고 관측이 무성합니다.
최근 일본 잔류에 미련이 생긴 이승엽은 다음주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본격적인 협상 이후 마음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잔류로 가닥을 잡았을까?
이승엽은 오늘 일본 언론에 요미우리 잔류에 60%, 메이저리그 진출에 40%라고 자신의 심정을 설명했습니다.
무릎 부상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일본언론에 대한 배려 차원이고 진로와 관련한 이승엽의 공식 입장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거의 꿈을 접은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요미우리 구단의 잔류 요청에도 이승엽은 현재 미국 구단 2군데와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이승엽의 에이전트측은 한발 더 나가 일본 정규시즌이 끝나는 다음주쯤엔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목민 (이승엽 에이전트) : "이승엽선수도 미국에 가고 싶어하고, 미국에서 원하는 조건이 나오면 갈 수 있는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봅니다"
내일 받게 될 축농증과 무릎수술 역시 가벼운 수술로 미국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게 이승엽의 측의 주장입니다.
결국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이승엽의 마음은 일본 보단 메이저리그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승엽은 늦어도 이달 중 진로문제를 마무리 짓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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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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