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책] 北 상선 통과 금지 검토
입력 2006.10.13 (22:12)
수정 2006.10.13 (2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 상선의 제주해협 통과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재현 기잡니다.
<리포트>
윤광웅 국방장관은 오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8월 15일부터 허용된 북한 상선의 제주해협과 AAO, 즉 우리측 작전인가구역 통과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학송 (한나라당 의원) : "AAO에 대해 허가를 철회할 의사는 없습니까?
<녹취> 윤광웅 (국방부 장관) :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범주안에서 저희들이 이런 문제까지도 다 검토를 정부에서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윤 장관은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참여 문제에 대해서는 유엔 결의안에 따라 정부가 입장을 정하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수준에 대해서는 저급한 수준의 핵무기 개발에 성공했지만 아직 유도탄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소형화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광웅 (국방부 장관) : "소형화하는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봅니다."
윤 장관은 따라서 현 단계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수단은 일류신 28 폭격기에 실어 투하하는 정도인데, 속도가 느려 우리 방공능력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 상선의 제주해협 통과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재현 기잡니다.
<리포트>
윤광웅 국방장관은 오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8월 15일부터 허용된 북한 상선의 제주해협과 AAO, 즉 우리측 작전인가구역 통과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학송 (한나라당 의원) : "AAO에 대해 허가를 철회할 의사는 없습니까?
<녹취> 윤광웅 (국방부 장관) :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범주안에서 저희들이 이런 문제까지도 다 검토를 정부에서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윤 장관은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참여 문제에 대해서는 유엔 결의안에 따라 정부가 입장을 정하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수준에 대해서는 저급한 수준의 핵무기 개발에 성공했지만 아직 유도탄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소형화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광웅 (국방부 장관) : "소형화하는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봅니다."
윤 장관은 따라서 현 단계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수단은 일류신 28 폭격기에 실어 투하하는 정도인데, 속도가 느려 우리 방공능력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대책] 北 상선 통과 금지 검토
-
- 입력 2006-10-13 21:04:27
- 수정2006-10-13 22:17:21
<앵커 멘트>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 상선의 제주해협 통과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재현 기잡니다.
<리포트>
윤광웅 국방장관은 오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8월 15일부터 허용된 북한 상선의 제주해협과 AAO, 즉 우리측 작전인가구역 통과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학송 (한나라당 의원) : "AAO에 대해 허가를 철회할 의사는 없습니까?
<녹취> 윤광웅 (국방부 장관) :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범주안에서 저희들이 이런 문제까지도 다 검토를 정부에서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윤 장관은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참여 문제에 대해서는 유엔 결의안에 따라 정부가 입장을 정하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수준에 대해서는 저급한 수준의 핵무기 개발에 성공했지만 아직 유도탄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소형화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광웅 (국방부 장관) : "소형화하는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봅니다."
윤 장관은 따라서 현 단계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수단은 일류신 28 폭격기에 실어 투하하는 정도인데, 속도가 느려 우리 방공능력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
-
최재현 기자 hyun@kbs.co.kr
최재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북핵 6자회담 타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