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천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동전으로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케냐까지 큰 사랑을 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초등학생들이 각자 들고온 저금통을 동전으로 채워 나갑니다.
10원짜리 동전에서부터 500원까지.
한푼 두푼 모아진 저금통은 이미 묵직하게 차올랐습니다.
<인터뷰> 배유정 (5학년) : "작은 돈이지만 한푼 두푼 모아져서 남한테 도움 된다는 생각에 기뻐."
중학생 채연이에게도 책상에 있는 저금통에 동전 넣는 일은 빠뜨릴 수 없는 일과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채연 (부원여중 1학년) : "저금통이 조금씩 채워져 나가는 것을 보면 새로워 져요."
인천시 북부 교육청과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이 이렇게 해서 지난 석 달 동안 부평구에 있는 56개 초,중학교에서 모은 성금은 1억 3천여만 원.
같은 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액수가 모아 졌습니다.
<인터뷰> 최은조 (월드비전 인천지부장) :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 받으면서 사랑을 키워가는 계기가 됐다."
성금 가운데 3500여만 원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또래 친구들 9명에게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윤낙영 (인천시 북부교육청 교육장) : "학생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베푸는 마음을 길러주자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습니다."
나머지 성금 1억여 원은 의료 서비스가 절대 부족한 아프리카 케냐에도 전달돼 부스러기 동전이 꽃피운 사랑의 향기는 지구촌으로까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인천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동전으로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케냐까지 큰 사랑을 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초등학생들이 각자 들고온 저금통을 동전으로 채워 나갑니다.
10원짜리 동전에서부터 500원까지.
한푼 두푼 모아진 저금통은 이미 묵직하게 차올랐습니다.
<인터뷰> 배유정 (5학년) : "작은 돈이지만 한푼 두푼 모아져서 남한테 도움 된다는 생각에 기뻐."
중학생 채연이에게도 책상에 있는 저금통에 동전 넣는 일은 빠뜨릴 수 없는 일과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채연 (부원여중 1학년) : "저금통이 조금씩 채워져 나가는 것을 보면 새로워 져요."
인천시 북부 교육청과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이 이렇게 해서 지난 석 달 동안 부평구에 있는 56개 초,중학교에서 모은 성금은 1억 3천여만 원.
같은 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액수가 모아 졌습니다.
<인터뷰> 최은조 (월드비전 인천지부장) :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 받으면서 사랑을 키워가는 계기가 됐다."
성금 가운데 3500여만 원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또래 친구들 9명에게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윤낙영 (인천시 북부교육청 교육장) : "학생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베푸는 마음을 길러주자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습니다."
나머지 성금 1억여 원은 의료 서비스가 절대 부족한 아프리카 케냐에도 전달돼 부스러기 동전이 꽃피운 사랑의 향기는 지구촌으로까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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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으로 꽃피운 사랑
-
- 입력 2006-10-13 21:32:18
- 수정2006-10-13 22:22:43
<앵커 멘트>
인천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동전으로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케냐까지 큰 사랑을 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초등학생들이 각자 들고온 저금통을 동전으로 채워 나갑니다.
10원짜리 동전에서부터 500원까지.
한푼 두푼 모아진 저금통은 이미 묵직하게 차올랐습니다.
<인터뷰> 배유정 (5학년) : "작은 돈이지만 한푼 두푼 모아져서 남한테 도움 된다는 생각에 기뻐."
중학생 채연이에게도 책상에 있는 저금통에 동전 넣는 일은 빠뜨릴 수 없는 일과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채연 (부원여중 1학년) : "저금통이 조금씩 채워져 나가는 것을 보면 새로워 져요."
인천시 북부 교육청과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이 이렇게 해서 지난 석 달 동안 부평구에 있는 56개 초,중학교에서 모은 성금은 1억 3천여만 원.
같은 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액수가 모아 졌습니다.
<인터뷰> 최은조 (월드비전 인천지부장) :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 받으면서 사랑을 키워가는 계기가 됐다."
성금 가운데 3500여만 원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또래 친구들 9명에게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윤낙영 (인천시 북부교육청 교육장) : "학생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베푸는 마음을 길러주자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습니다."
나머지 성금 1억여 원은 의료 서비스가 절대 부족한 아프리카 케냐에도 전달돼 부스러기 동전이 꽃피운 사랑의 향기는 지구촌으로까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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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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