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사론현의기가 한국 최고 문헌”
입력 2006.10.16 (22:22)
수정 2006.10.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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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추정되는 백제시대의 불교서적 '대승사론현의기' 필사본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교토대학에 보관돼있으면서 막연하게 중국 서적으로 알려진 '대승사론현의기' 필사본입니다.
불교 삼론학에 관한 기록 가운데 `보희 연사'라는 구절이 눈에 띕니다.
목포대학의 최연식 교수는 독일의 플라센 교수와 연구한 결과 이 `보희'라는 기록이 중국이 아니라 백제시대 말기 부여에 있던 절로 해석했습니다.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목간의 기록 `보희'를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최연식 (교수/목포대학교 역사문화학부): "보희사라고 하는 사찰이 바로 2000년도에 능산리 절터에서 나온 목간에 명백하게 언급이 됐기 때문에 이것이 백제 문헌이라고 하는 것을 확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 교수는 또 '보희' 앞 부분에 있는 금시차간 즉 '바로 지금 이곳에서'의 기록을 들어 '대승사론현의기'를 백제시대 문헌으로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해석이 학계에서 공인되면 통일신라시대 7세기 중·후반 원효의 `대승기신론소'보다 60여 년 앞서는 우리나라 최고 문헌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상현 (교수/동국대 사학과): "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 599년이 언급돼 있어 아마도 7세기 초이후로 봐야 할 것입니다."
'대승사론현의기'는 백제와 중국, 일본, 신라 등의 문화교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연식 교수는 20일 서울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학계에서 검증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추정되는 백제시대의 불교서적 '대승사론현의기' 필사본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교토대학에 보관돼있으면서 막연하게 중국 서적으로 알려진 '대승사론현의기' 필사본입니다.
불교 삼론학에 관한 기록 가운데 `보희 연사'라는 구절이 눈에 띕니다.
목포대학의 최연식 교수는 독일의 플라센 교수와 연구한 결과 이 `보희'라는 기록이 중국이 아니라 백제시대 말기 부여에 있던 절로 해석했습니다.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목간의 기록 `보희'를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최연식 (교수/목포대학교 역사문화학부): "보희사라고 하는 사찰이 바로 2000년도에 능산리 절터에서 나온 목간에 명백하게 언급이 됐기 때문에 이것이 백제 문헌이라고 하는 것을 확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 교수는 또 '보희' 앞 부분에 있는 금시차간 즉 '바로 지금 이곳에서'의 기록을 들어 '대승사론현의기'를 백제시대 문헌으로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해석이 학계에서 공인되면 통일신라시대 7세기 중·후반 원효의 `대승기신론소'보다 60여 년 앞서는 우리나라 최고 문헌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상현 (교수/동국대 사학과): "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 599년이 언급돼 있어 아마도 7세기 초이후로 봐야 할 것입니다."
'대승사론현의기'는 백제와 중국, 일본, 신라 등의 문화교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연식 교수는 20일 서울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학계에서 검증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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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승사론현의기가 한국 최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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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6 21:41:56
- 수정2006-10-16 23:09:05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추정되는 백제시대의 불교서적 '대승사론현의기' 필사본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교토대학에 보관돼있으면서 막연하게 중국 서적으로 알려진 '대승사론현의기' 필사본입니다.
불교 삼론학에 관한 기록 가운데 `보희 연사'라는 구절이 눈에 띕니다.
목포대학의 최연식 교수는 독일의 플라센 교수와 연구한 결과 이 `보희'라는 기록이 중국이 아니라 백제시대 말기 부여에 있던 절로 해석했습니다.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목간의 기록 `보희'를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최연식 (교수/목포대학교 역사문화학부): "보희사라고 하는 사찰이 바로 2000년도에 능산리 절터에서 나온 목간에 명백하게 언급이 됐기 때문에 이것이 백제 문헌이라고 하는 것을 확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 교수는 또 '보희' 앞 부분에 있는 금시차간 즉 '바로 지금 이곳에서'의 기록을 들어 '대승사론현의기'를 백제시대 문헌으로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해석이 학계에서 공인되면 통일신라시대 7세기 중·후반 원효의 `대승기신론소'보다 60여 년 앞서는 우리나라 최고 문헌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상현 (교수/동국대 사학과): "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 599년이 언급돼 있어 아마도 7세기 초이후로 봐야 할 것입니다."
'대승사론현의기'는 백제와 중국, 일본, 신라 등의 문화교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연식 교수는 20일 서울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학계에서 검증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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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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