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차 핵실험 준비 징후”
입력 2006.10.17 (22:10)
수정 2006.10.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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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준비 징후가 포착됐다는 말이 미국과 일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NBC와 ABC 등 미국의 방송들은 오늘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을 미국 정찰위성이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美 ABC 방송: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이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단언할 수는 없지만 추가 핵실험 준비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일본 정부도 이같은 정보 입수를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아소 다로 (日 외무 장관): "(2차 핵실험을 준비중일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지만, 그 내용은 얘기할 수 없습니다."
2차 핵실험 실시 시점으로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방한하는 오는 19일 전후나 다음달 미국 중간 선거 전후 등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미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강경 대응만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라이스 (美 국무 장관):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것 입니다. (추가 핵실험 같은) 도발적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차 핵실험의 진위 논란과 관련해 미국 국가정보국은 오늘 함경북도 풍계리 상공에서 방사능 물질을 탐지했으며 핵 실험 폭발 강도는 1킬로톤 미만이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준비 징후가 포착됐다는 말이 미국과 일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NBC와 ABC 등 미국의 방송들은 오늘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을 미국 정찰위성이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美 ABC 방송: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이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단언할 수는 없지만 추가 핵실험 준비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일본 정부도 이같은 정보 입수를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아소 다로 (日 외무 장관): "(2차 핵실험을 준비중일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지만, 그 내용은 얘기할 수 없습니다."
2차 핵실험 실시 시점으로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방한하는 오는 19일 전후나 다음달 미국 중간 선거 전후 등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미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강경 대응만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라이스 (美 국무 장관):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것 입니다. (추가 핵실험 같은) 도발적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차 핵실험의 진위 논란과 관련해 미국 국가정보국은 오늘 함경북도 풍계리 상공에서 방사능 물질을 탐지했으며 핵 실험 폭발 강도는 1킬로톤 미만이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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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2차 핵실험 준비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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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7 20:57:23
- 수정2006-10-17 22:11:37
<앵커 멘트>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준비 징후가 포착됐다는 말이 미국과 일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NBC와 ABC 등 미국의 방송들은 오늘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을 미국 정찰위성이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美 ABC 방송: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이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단언할 수는 없지만 추가 핵실험 준비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일본 정부도 이같은 정보 입수를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아소 다로 (日 외무 장관): "(2차 핵실험을 준비중일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지만, 그 내용은 얘기할 수 없습니다."
2차 핵실험 실시 시점으로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방한하는 오는 19일 전후나 다음달 미국 중간 선거 전후 등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미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강경 대응만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라이스 (美 국무 장관):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것 입니다. (추가 핵실험 같은) 도발적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차 핵실험의 진위 논란과 관련해 미국 국가정보국은 오늘 함경북도 풍계리 상공에서 방사능 물질을 탐지했으며 핵 실험 폭발 강도는 1킬로톤 미만이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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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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